스타필드, 공식 샌드박스 모드 지원한다

동영상 | 이두현, 강승진 기자 |
베데스다가 '스타필드' 첫 번째 확장팩 '섀터드 스페이스'를 10일 Xbox 쇼케이스에서 공개했다. 새로운 무대는 바룬 가문의 고향 행성이다.


스타필드 세계관에서 바룬 가문의 행성은 대부분 사람에게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알려진 사실은 위협적인 광신도들이 세력을 이루고 있다는 것 정도다. 플레이어는 버려진 우주정거장으로부터 온 조난 신호 감지를 시작으로 '바룬 카이'를 향한 여정을 떠난다.

확장팩 '섀터드 스페이스' 출시는 올해 내로 예정되어 있다. 베데스다는 정확한 출시 일정과 정보를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베데스다는 '스타필드' 6월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크리에이션(Creations)을 통한 공식 모드 지원, 새 현상금 사냥 기능 및 퀘스트, 근접 무기 개선 사항이 업데이트 내역에 포함됐다. 크리에이션은 사소한 조정부터 대규모 모험까지 다양한 샌드박스 기능을 제공한다.

제작자는 스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크리에이션 키트'를 이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베데스다로부터 인증받은 제작자는 크리에이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6월 업데이트를 통해 현상금 임무가 추가됐으며 근접 무기 시스템이 개선됐다. 이제 게임에서 대미지가 더 높은 근접 무기를 발견하면 제작 작업대로 가져가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원하는 탄약을 연구하고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필드'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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