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스타2 총괄 팀 모튼이 말하는 RTS '스톰게이트'

동영상 | 강승진, 이두현 기자 | 댓글: 6개 |
스타크래프트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신규 RTS '스톰게이트(Stormgate)'에 세 번째 진영 셀레스티얼이 추가된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10일 PC 게이밍 쇼2024를 통해 스톰게이트에 새로운 진영 셀레스티얼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고대 존재로 이루어진 셀레스티얼이 게임에 새롭게 합류하며 기존의 뱅가드와 인퍼널, 세 종적이 펼치는 삼파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셀레스티얼은 고대 존재이면서 중갑옷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인간인 뱅가드, 악마와 유사한 외형의 외계 종족인 인퍼널에 이어 등장한 셀레스티얼까지 3개 종족의 모습은 스타크래프트를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개발사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 블리자드에서 RTS를 개발했던 개발자 다수가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회사를 설립한 팀 모튼과 팀 캠벨은 물론 제임스 안홀트, 제시 브로피, 라이언 슈터, 케빈 동, 조셉 션크 등 블리자드 RTS 개발에 공을 세운 이들이 모여있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팀 모튼 프로덕션 디렉터는 새로운 종족이 기존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셀레스티얼은 다른 두 종족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은 반복 작업을 거쳤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게임의 깊이와 재미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스톰게이트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기존의 고난이도 게임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플레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팀 모튼은 "우리는 고난이도 게임플레이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기술적 장벽을 낮춰 새로운 플레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했다.

모튼은 얼리 액세스 과정을 소개하며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게임을 개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게임을 더욱 발전시키고, 협력적인 개발 과정을 통해 스톰게이트가 최고의 게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톰게이트'의 얼리 액세스는 스팀을 통해 오는 8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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