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닌다임 (하지만 스위치2는 없었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닌텐도의 대표 게임 발표 이벤트이자 온라인 쇼케이스의 대중화를 이끈 닌텐도 다이렉트가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후 11시 열린다.




닌텐도는 17일 이벤트 딱 하루를 남긴 오후 11시 18일 진행될 닌텐도 다이렉트를 예고했다.

이날 닌텐도 다이렉트는 여느 때의 닌텐도 다이렉트처럼 깜짝 공개되는 닌텐도 다이렉트다. 하지만 공식 발표 이전부터 6월 닌텐도 다이렉트에 관한 이야기는 꾸준히 흘러나왔다.

닌텐도는 지난 2021년 2월 코로나19에 따른 긴 팬데믹 시기를 지나고 532일 만에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했다. 이후 규모의 차이는 있었지만, 과거 E3 기간이자 새로운 여름 행사로 떠오른 서머 게임 페스트 기간에 맞춰 꾸준히 6월 닌텐도 다이렉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올해도 6월 이벤트 진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예측 외에도 앞서 내부자를 자처하는 온라인의 다수 저널리스트와 유출 전문 계정 역시 6월 진행 루머를 꾸준히 게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단, 많은 팬이 가장 기대하고 있을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 기기 정보를 만나기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닌텐도는 공식 발표글에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는 2024년 나올 하반기 출시 예정 타이틀에 집중하며 프레젠테이션 중 닌텐도 후속기기에 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닌텐도를 이끄는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지난 5월 닌텐도주식회사 공식 SNS를 통해 성명을 발표, 이번 회계연도 내에는 닌텐도 스위치 후속기기에 관한 정보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3월로 회계연도가 끝나는 만큼, 2025년 3월 31일 전까지는 신형기기를 발표하겠다는 이야기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 새로운 콘솔 정보가 나오지 않기에 닌텐도의 공식 발표까지 남은 기한은 9개월여인 셈이다.

한편, 6월 18일 진행되는 닌텐도 다이렉트는 약 40분간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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