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노조, '쟁의'에 95.8% 찬성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8개 |



네오플 노조(분회장 조정우)가 2024년 임금교섭 쟁의 돌입 투표 결과 찬성 95.82%로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네오플 노조가 쟁의에 돌입할 경우 주요 게임 '던전 앤 파이터' 라이브 운영, 업데이트 및 신작 개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네오플은 계속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으나, 문제가 발생해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국민연금 자료 기준 5월 네오플 임직원 수는 1,309명이고 투표 대상 노조원 수는 961명이다. 이를 고려하면 네오플 노조 가입률은 74.56%에 달한다.




네오플 노조는 사측과 6월 24일(월) 3차 조정 회의를 압두고 있다. 이번에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3차 조정 회의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합법적으로 쟁의에 돌입할 수 있다. 쟁의 방식은 회사 내 또는 밖에서 집단 행동 등 업무를 보지 않는 모든 행동이 가능하다.

조정우 분회장은 "3차 조정 회의에 회사가 가져온 제시안이 조합원을 설득할 수 없는 제시안이라면. 조정이 결렬될 것이고 노동조합은 쟁의에 돌입할 예정이다"라며 "차주 3차 조정 회의 결과에 따라 쟁의 돌입 여부에 대한 조합의 입장을 다시 한번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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