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침의 나라 '서울'이 온다!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총정리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58개 |



금일(한국시간 22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1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에서 '2024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검은사막하이델 도시의 모티브가 된 베이냑 마을과 베이냑 성에서 진행되어 현실에서 '검은사막'을 글로벌 모험가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김재희 총괄 PD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검은사막의 모험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전에 언급했던 아침의 나라: 서울의 상세한 소식과 함께 군왕 무기 등장, 신규 클래스 도사 등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됐다.

행사: 검은사막 '2024 하이델 연회'
일시: 2024년 6월 22일(금) 11:00~24:30
내용: 아침의 나라: 서울 및 주요 업데이트 내역 공개













아침의 나라: 서울



아침의 나라 파트 1인 동해도 편에 이어 수도 서울을 품은 황해도 편에 대한 정보를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수도인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이자 아침의 나라 완결편이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경복궁, 창덕궁 일부, 그리고 육조거리 등을 인게임에 재현함으로써 전 세계 모험가들이 실제로 서울에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또한 풀더빙으로 준비했다. 모험가는 아침의 나라와 동일하게 설화일지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총 8개의 설화일지를 6,000 라인 정도의 풀더빙 대사와 40여개 컷신으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서울’ 검은사당에는 ‘장화홍련’, ‘불가살’, ‘흑봉황’ 등 총 10종의 우두머리를 만나볼 수 있다. 우두머리마다 개성있는 전투방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검은사당은 기존 개인이 클리어하는 형식이 아닌 협동형 우두머리로 5인 파티 우두머리로 전향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오는 8월 7일 국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글로벌 서버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검은사당2와 궁궐 경영
검은사당2도 즐길 수 있다. 자신의 무기를 사용하며 난이도는 2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대신 일반적인 방법으로 생명력 회복이 불가능한데, 전투 중에 소환되는 전용 회복 구슬을 통해서만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생활 콘텐츠 궁궐 경영도 즐길 수 있는데, 아침의 나라 서울편을 모두 마무리하면 경복궁 거점 내부에 여러 생산 거점을 배치할 수 있다. 생산 거점에 레벨을 올릴 수 있고 희귀한 재료를 수급할 수 있다.



▲ 검은사당 2 상세 내용



▲ 경복궁 거점으로 희귀 재료를 모아보자


창세급 무기 ‘군왕’
검은사막에 새로운 상위 등급의 무기 ‘군왕’이 등장한다. 검은별 무기와 죽은신의 갑옷에 이은 검은사막 최고 등급 아이템으로 군림한다. ‘군왕’의 제작 방식은 총 3가지로, 동검별 무기 2종을 더해 군왕 무기를 만들거나, 새로 출시 예정인 아이템 ‘태초의 불‘로 제작, 기존 우두머리 무기에 카프라스 돌파 20단계에 ‘홍환의 보석‘까지 더해 제작할 수 있다. 모험가의 선택 혹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군왕’은 ‘흑봉황’을 모티브로 외형을 디자인했으며, 그에 어울리는 무기 이펙트를 구현했다. 군왕 무기의 경우 주무기와 각성무기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군왕’ 무기는 새로운 무기인 만큼 강화 단계가 총 10단계로 구성된다. 기존 장광고유동에 이어 운(VI), 우(VII), 풍(VIII), 단(IX), 환(X)까지 장비 강화가 가능하다.

군왕 무기는 무기 효과를 모험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공격력 외 다섯 가지의 효과를 전용 제련 방식을 통해 원하는 효과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강화 단계에 따라 전용 이펙트가 연출된다. 최상위 무기인만큼 강화 이펙트는 외형 아이템을 착용하더라도 연출 여부를 따로 결정할 수 있다. 당연히 강화 천장은 적용된다.




▲ 군왕 무기의 등장으로 새로운 스펙업이 시작됐다


하드코어 서버 시즌1
재밌는 콘텐츠 소식을 공개했다. 하드코어 서버. 60레벨로 시작, 지급되는 장비만 착용한다. 공 230 방 280 스펙으로 진행되며 회복제 사용가능, 음식 및 비약 사용은 불가능하다. 하드코어 서버는 서로의 가문명 확인 불가, PVP 상시 활성화, 공격에 대한 제약이 없다.

하드코어 서버는 캐릭터가 사망하면 끝난다. 삭제되는게 아니라 캐릭터 사망시 감옥에 끌려가는 컨셉이다. 휴식 포인트가 있으며 휴식 포인트 채우는데 일정 기간 소요된다. 감옥 안 플레이어와 1:1 대결이 가능하며 랭크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덜죽고 오래 살아남아야 점수가 오르는 시스템이다.



▲ 하드코어 서버 스펙



▲ 제약없는 PVP다


데키아의 등불 2단계 및 신규 액세서리
데키아의 등불 사냥터에 2단계 난이도가 적용된다. 2단계의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 합이 최소 750 이상인 모험가들을 위한 사냥터다. 기존 사냥터 중 ‘카드리 폐허’, ‘초승달 신전’, ‘가이핀라시아 사원’, ‘미루목 유적지’가 데키아의 등불 효과를 받게된다.

데키아의 등불 2단계 이상 사냥터부터는 주간 단위로 초기화되는 특수 의뢰들을 구성했다. 해당 의뢰를 완료하면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은사당과 기존 사냥터에서 구할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 ‘아사달’도 추가된다. 아사달 액세서리는 기존 ‘툰그라드’ 액세서리와 동일한 등급으로 ‘태백의 허리띠’와 같이 착용시 특수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 데키아 2단계가 추가되는 사냥터


길드 시스템 변화
길드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길드 성향을 선택할 수 있는데, 단순히 소개글로 이뤄지지 않고 이제는 직접 성향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총 3개로 PVE, PVP, 생활로 분류된다. PVP는 거점전, 점령전, 길드리그, 장미 전쟁 등으로 명성을 쌓을 수 있다. 거점전과 점령전에서 MMR를 도입, 강한 길드는 강한 길드끼리 대결하게 된다.



▲ 길드 성향 선택이 가능하다


차세대 콘솔 버전
플레이스테이션5를 포함한 차세대 콘솔 기기 지원에 대한 소식을 공개했다. 북미, 유럽 모험가들이 기다려온 소식으로 모험가는 기존보다 높은 퀄리티로 쾌적한 환경에서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 12월에는 적용된다.



▲ 텍스쳐가 더 좋아진다.


신규 지역 ‘마계’ 및 앞으로의 검은사막
검은사막 월드맵 중 미지의 지역으로 남았던 ‘마계’ 지역의 컨셉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마계’는 어떠한 변수가 일어날지 모르는 도전적인 지역으로 생존이 중요한 험난한 환경에서 다양한 몬스터와 우두머리들과의 전투가 전개된다.

‘마계’ 이미지 공개와 함께 앞으로 전개될 검은사막 모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계’가 공개되면 월드맵 전체가 다 밝혀지게 되며, 이후의 모험은 시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그누스를 타고 지역을 이동했는데, 초원이 있는 발렌시아라던가, 심해에 잠기지 않은 유적지 등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100층 던전 컨셉의 신규 던전 ‘동트는 여명의 산’의 모습도 공개했다.



▲ 드디어 마계가 공개된다



▲ 동트는 여명의 산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신규 여름 의상 ‘바닷가’
‘바닷가’ 의상은 셔츠에 파푸 로고를 넣어 검은사막만의 개성을 살렸다.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신규 바닷가 의상은 7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앞으로도 검은사막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의상과 현대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의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현대 의상에 맞게 디자인 된 여름 의상 '바닷가'


신규 ‘도사’ 클래스
신규 ‘도사’ 클래스는 검은사막의 28번째 클래스다. 주무기는 이순신 장군의 환도, 보조무기 곰방대는 조선의 도사와 전우치의 자유분방함을 담았다. 음양의 기운을 담아 공격하는 컨셉이다. 기술 연계가 자유로워 처음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할 수 있다. 운사를 모티브했으며 신의 병사라는 컨셉을 가졌다.

우사, 매구에 이어 한국 캐릭터이며, 7월 3일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드디어 남캐, 도사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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