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빅게임스튜디오 'TGS 2024' 참가 확정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넥슨, 빅게임스튜디오 등 도쿄 게임쇼 2024(이하 TGS)에 참가하는 한국 게임사 목록이 4일 발표됐다.

TGS 주최사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이하 CESA) 공지에 따르면 넥슨과 빅게임스튜디오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중소형 게임사 15곳이 행사에 참여한다. TGS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넥슨은 TGS보다 먼저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에서 개발 중인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개 시연에 나선다. 이어 열리는 TGS에서도 넥슨은 '카잔'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 관계자는 "TGS 공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ネクソン(넥슨)이 TGS 2024에 참가한다

빅게임스튜디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TGS에서도 '브레이커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지난해 TGS에서 '브레이커스'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1년 간의 개선을 거친 모습이 올해 TGS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을 통해 TGS에 참가하는 중소게임사는 투핸즈인터랙티브, 뉴코어, 오드원게임즈, 가원글로벌, 익스릭스(EXLIX), 디자드, 스튜디오두달, 센티언스, 오디세이어, 엘엔케이로직코리아, 트라이펄게임즈, 모비소프트, 케세라게임즈,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공감오래콘텐츠 이상 15곳이다. 상황에 따라 일부 참가사가 변경될 수 있다.

게임 관련 회사 및 기관 참가 목록에는 삼성SSD, 하이브 재팬(HYBE JAPAN), 인덕대학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클라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CESA는 올해 TGS 참가사가 4일 기준 731곳이라 밝혔다. CESA 기준 국내(일본) 회사가 448개, 해외(일본 외) 회사가 283개다.

CESA는 7월 13일(토) 정오부터 TGS 일반 입장권을 판매한다. 일반 입장일인 9월 28일(토)과 29일(일)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정된 날짜 하루만 쓸 수 있다. 일반 입장권 가격은 6,000엔(약 5만 1,337원)으로 책정됐다. 7월 13일(토)과 21일(일) 나눠 판매되며 정해진 수량이 소모되면 발매가 중단된다. CESA는 올해 TGS 참관객 25만 명 모집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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