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플레이 스튜디오(대표 신인건)는 자사의 첫 번째 타이틀인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Terminus: Zombie Survivors)’을 스팀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2021년 3월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다양한 업데이트와 개선을 거쳐 마침내 1.0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었다.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턴제 생존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인류의 대부분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에서 생존자로서 종착역(Terminus)으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자원을 모으고, 아이템을 제작하며, 좀비와의 치열한 전투를 통해 생존을 도모해야 한다.
롱플레이 스튜디오는 스팀에서 3년 반 동안 앞서 해보기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6개의 탈출 엔딩, 특수 좀비, 대형 장소, 제작 및 요리, NPC와의 상호작용을 포함한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은 스팀에서 1,400개 이상의 리뷰에서 96%의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게임은 또한 2023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에서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 2024에서 BIGEM 3기에 선정되며 인디 게임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은 현재 스팀을 통해 윈도우와 맥OS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팀 덱에서도 지원되어 스팀 덱 완벽 호환 인증을 받았다. 가격은 19,9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출시를 기념하여 8월 31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롱플레이 스튜디오는 대전시에 위치한 인디 게임 개발사로, 턴제 생존 장르에서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은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정식 출시 후에도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