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스튜디오 총력 개발 '배틀필드', "현대전 그린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3개 |
배틀필드2042의 이야기를 끝낸 배틀필드 시리즈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가운데 2025년 초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현대전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인다.




EA는 18일 진행된 투자자의 날 2024 행사를 통해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에 대한 정보가 공식으로 발표됐다. 프랜차이즈 전체의 이야기를 전한 로라 밀레 EA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 사장은 4개 스튜디오가 배틀필드 신작 개발을 위해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내부적인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플레이 가능 수준의 작업물이 나왔음을 알렸다.

곧이어 배틀필드 소개를 위해 바이런 비디 배틀필드 총괄 매니저가 무대 위에 올랐다. 비디 총괄은 현재 게임 개발에 참여한 스튜디오 네 곳을 각각 소개했다.

배틀필드 신작에 참여한 개발사 네 곳은 다이스, 크라이테리언, 모티브, 리플 이펙트 등이다.

다이스는 비디 총괄이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의 강자로 소개한 만큼 멀티플레이 부분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차기 배틀필드 게임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개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의 포털 모드 개발을 맡았던 리플 이펙트에 대해서는 '배틀필드 DNA를 기반으로 배틀필드의 새로운 경험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크라이테리언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 양쪽 개박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배틀필드 신작에 관한 이야기는 여러 차례 전해진 바 있다. 2021년 EA는 연결된 배틀필드 세계를 목표로 이루어진 대대적인 프랜차이즈 개편의 일환으로 리스폰의 빈스 잠펠라 대표가 배틀필드 시리즈를 이끌도록 했다. 또한, 바이런 비디 배틀필드 총괄 매니저는 올해 배틀필드2042의 최근 시즌을 마무리하며 시리즈 신작 개발에 집중할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배틀필드3, 배틀필드4와 같은 현대전을 다룰 예정이다. IGN을 통해 독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빈스 잠펠라는 현대전 설정에 대해 배틀필드의 정점이 두 작품을 통해 나왔다며 현대전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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