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아름다운 이별을 깬 것은, '제우스'가 아니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45개 |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T1을 떠나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것은 지난 스토브 리그 기간의 최대 이슈였다. 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스토브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평가받던 제우스의 이적 소식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추측과 논란을 낳았다.

이후 제우스 선수와 그의 에이전시인 '더플레이(THE PLAY)'가 T1과의 계약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아 T1의 왕조가 무너졌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제우스가 T1을 떠나더라도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었어야 하지 않았냐는 아쉬움을 표했다.

T1의 CEO 조 마쉬는 커뮤니티 FM코리아에서 진행한 AMA(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에이전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요약하자면, △더플레이가 협상 과정에서 역제안을 하지 않아 협상이 어려웠고, △선수의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보다 금전적 이익을 우선시했으며, △계약 문제로 논란이 불거진 뒤 에이전시가 사과했으나 진정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더플레이 강범준 대표는 “작년 11월, e스포츠공정위원회에 제소한 후 허위 사실에 대한 확인 및 정정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제우스 선수에 대한 억측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어렵지만 인터뷰를 하기로 결정했다. 아름다운 이별을 깬 것은 제우스 선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범준 대표는 "제우스 선수와 그의 가족 모두 이 억울함을 풀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1. 더플레이-제우스의 협상 수수료는 0%



▲ 제우스 - 더플레이 계약서 발췌

에이전시 더플레이는 제우스 선수의 계약 성사로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제우스와 더플레이 간 수수료가 0%라는 사실은 계약서를 통해 확인된다. 즉, 제우스가 이번 이적으로 얼마를 받든 더플레이는 단 1원도 수수료로 받지 않는다. T1 측도 더플레이가 이번 협상에서 금전적 이익을 취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이는 조 마쉬 CEO가 “그들은 선수의 최선을 고려하기보다 금전적 이익을 우선했던 과거 사례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상충된다. 더플레이가 모든 선수와 수수료 0%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선수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 세계의 관행이다. 다만, 이번 제우스 협상에서 더플레이는 수수료 없이 진행했다.

더플레이는 T1과의 재계약을 예상했으며, 에이전시의 역할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더플레이의 비즈니스 모델은 선수의 마케팅 및 스폰서십 영업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선수가 유명해진 후 은퇴 시점에서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 투자한다. 이번 협상을 수수료 0%로 진행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따라서 더플레이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제우스를 T1이 아닌 한화생명e스포츠와 계약하게 했다는 의견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마케팅과 스폰서십을 고려한다면, e스포츠 시장에서 T1이 한화생명보다 더 유리한 선택지였을 가능성이 높다. 금전적 이득을 우선했다면 더플레이는 제우스가 T1과 계약하도록 유도하는 편이 투자 관점에서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2. 제안과 역제안



▲ T1 조마쉬 CEO

이번 이슈에서 중요한 점은 프로 선수의 FA(자유계약) 시장에서의 계약이라는 점다. 제안과 역제안을 하는 것은 더 나은 조건을 얻기 위한 협상 전략일 수 있으며, 이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다. 협상에 아쉬움을 느낄 수는 있어도 이를 비판의 근거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는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협상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조 마쉬 CEO는 AMA에서 이번 협상에서 제안과 역제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는 더플레이가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아 T1이 제우스를 놓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인한 결과, 더플레이는 FA 기간 동안 T1에 역제안을 했으며, T1 협상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제안을 주고받았다. 다만, 더플레이는 우선협상 단계에서 역제안을 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강범준 대표는 “T1의 최초 제안이 롤드컵 2회 우승에 기여한 선수에게 제시했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강범준 대표는 "우선협상 단계에서 T1의 제안만으로는 제우스의 시장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FA 시장에서 제우스의 가치를 평가받고자 했으며, 이는 T1의 제안이 적절한지 기준점을 설정하기 위한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제우스의 한화생명 이적이 결정되기 전까지 T1 협상 담당자와 더플레이는 여러 차례 제안과 역제안을 주고받았다. 제우스가 직접 T1 협상 담당자와 통화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대화 기록 등으로 증거가 남아 있다. 그러나 양측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다.


3. 그리고 11월 19일 오후 3시




논란의 중심에는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3시가 있었다. 커뮤니티에서는 T1 유스 출신인 제우스가 당일 오후 3시를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직접 만나자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묘사되며, “그동안의 정을 생각하면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19일 오후 3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더플레이에 제시한 데드라인이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우선협상단계를 거친 선수에 대한 타팀의 연락이 가능했다. 타팀들은 계약 오피셜이 뜨지 않은 제우스 선수에게 누구나 연락이 가능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 또한 제우스 선수 영입을 원했고, 조건들을 제시했다. 그리고 최종 조건을 받아들일지에 대해 오후 3시 데드라인을 설정했다.

이 데드라인이 중요한 이유는, 더플레이와 제우스가 오후 3시까지 응답하지 않으면 한화생명e스포츠과의 협상이 결렬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역시 다른 선수 영입을 고려해야 하므로 긴 시간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만약 이 시간이 지나면 제우스와 더플레이는 T1과만 협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가능성이 높다. T1 입장에서는 오후 2시 59분까지는 한화생명e스포츠과 경쟁해야 했지만, 3시 1분부터는 경쟁자가 사라져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강범준 대표는 “오히려 T1 협상 담당자가 먼저 데드라인 형태의 최종 제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더플레이에 따르면, T1 협상 담당자는 오후 1시 32분에 “최종 제안”이라며 “인내심이 거의 바닥났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즉, T1은 오후 3시 전에 이미 최종 제안을 제시했으나,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오후 2시 35분, T1 협상 담당자가 직접 만나자며 주소를 요청했으나, 더플레이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데드라인을 언급하며 유선으로라도 추가 제안을 요청했다.

만약 더플레이와 제우스가 T1의 대면 협상 요청을 수락해 기다렸다면, 한화생명e스포츠의 데드라인(오후 3시)을 넘겨 더 불리한 상황에서 T1과 협상해야 했을 것이다.

T1으로선 직접 만나 해결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LPL의 한 팀이 제우스 선수를 원했고, 계약 체결 직전까지 갔다. 이때 T1 정회윤 단장과 '꼬마' 김정균 감독이 제우스 선수 집에 찾아와 직접 설득해 LPL 팀과의 계약은 무산됐다.

LPL 팀과 한화생명e스포츠 사례에서 차이점은 답변 데드라인 유무다. LPL 팀은 구두계약으로만 성사 직전까지 갔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데드라인을 설정했다.

프로 선수의 계약에 데드라인 시점은 그동안의 정으로 봐줄 문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제우스 선수는 한화생명e스포츠에 양해를 구해 데드라인 시점을 30분 늦췄다. 또한 선수가 직접 T1 협상담당자와 통화를 진행하였으며 T1 협상담당자가 다시 제시한 금액이 타구단들보다 높지 않았지만 단지 계약기간만 맞춰준다면 제우스 선수는 T1에 남길 원했었다. 3시 30분까지 지속적으로 유선상으로 협상이 진행됐으나, 끝내 계약기간에 대한 견해 차이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강범준 대표는 단 한번도 T1 협상담당자에게 계약 협상 기간 내 타 구단들 대비 높은 조건들을 제시한 적은 없고, 이는 제우스 선수가 T1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반영한 부분이었으며, 단지 계약기간만 동의했다면 T1과 계약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최종적으로 조율이 안되었기에 T1과의 협상이 결렬되었던 것이다.

또한 강범준 대표는 이후 찾아온 T1 협상 담당자 및 안웅기 COO와 제우스 선수가 서로의 결정에 대해서 응원하며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4. 시작은 '납득할 수 없는 제안'




종합하면, 제우스 선수는 T1에 남고 싶어 했던 것으로 보인다. T1 유스 출신으로서 계속해서 팀의 탑 라이너로 활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우선협상 기간 동안 T1으로부터 '납득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이후 시장 가치를 평가받아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하게 되었다.

더플레이가 T1에 사과했다는 점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더플레이가 T1 측에 “정말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은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는 논란에 대한 공식 대응이라기보다는, 선수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더플레이가 T1에 보낸 메시지였다.

더플레이의 사과는 오해를 해소하고 선수 및 에이전시와 T1 간 관계를 유지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상적인 예의를 갖춘 표현일 뿐, 더플레이가 이번 사안을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이는 조 마쉬 CEO가 인식한 사과의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결국 이번 논란의 핵심은 T1의 '납득할 수 없는 제안'이 무엇이었는지에 있다. 강범준 대표는 이에 대해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도, “T1이 동의한다면 최초 제안뿐 아니라 모든 협상 내용과 과정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강범준 대표는 "템퍼링과 관련된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으로 인해 선수가 여전히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러한 루머는 선수의 명예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초래하고 있다. 지속적인 대응을하기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만이 선수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e스포츠 공정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댓글(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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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쏜다25-03-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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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준 보낼때도 그렇고
    클린 티원팬분들은 이길 수가 없음
    어떻게든 계속 말을 만들어냄 대단한 상상력이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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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usionz25-03-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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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존나웃기넼ㅋㅋㅋㅋ 사진 워터마크보곸ㅋㅋㅋㅋㅋㅋ
    나 이거보고 댓글달라고 몇년만에 인젠 로그인했다ㅋㅋㅋㅋ
    능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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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xSly25-03-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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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플레이 문짝에 inven은 워터마크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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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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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uds 당신이라면 지금 회사에서 삭감한다고하고 다른곳에서 더준다면 안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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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앗이구해요25-03-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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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 회사비유는 좀 지능떨어지는 비유좀 그만하자 회사에서 팬들이 먹여살려줌? 걍니가 일한만큼 받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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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go25-03-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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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앗이구해요 롤 프로도 실력으로 증명한만큼 받는 건데요? 증명했는데 왜 돈을 깎아서 재계약하려함? 병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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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마이어25-03-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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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마치 구단 윗대가리들이 찾아갔는데 안 만나준게 대역죄인것처럼 선동하다가 몇시간 후에는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제우스측 역제안이 없었던것처럼 선동하다가 몇시간 후에는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T1이 한화급으로 조건 전부 맞춰준것처럼 선동하다가 몇시간 후에는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템퍼링이라고 까다가 뭘 보고 템퍼링이냐고 하면 또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무튼 답 정해놓고 개억지선동하다가 아다리 안 맞는 사실들은 전부 중요하지 않아지는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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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wangwang25-03-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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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ㅈ스칼들아 아가리 여물고 버로우 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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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크25-03-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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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인벤 쌔게나오네 감당 가능하겠냐 그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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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비25-03-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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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제우스가 미웠던 이유가 다른게 아니라 남을거같은 제스처취하고는 후다닥 간것때문이었는데 시발 ㅋㅋㅋ 결국 그것조차도 티원이 잘못이었던거네... 어떡해 보자면 오히려 제우스측에서 어떡해든 티원에 남을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럴만한 제안을 안했다는거네... 그럼 달리보자면 오히려 티원이 제우스 나가라고 등떠민게 되는게 아닌가?... 에휴... 그리고 이젠 좀 제발 그만좀 하자... 이미 이적다끝냈고 대회마저 치르고 했는데 뭘더 여기서 얻을게 있다고 다들 난리냐... 이젠 그냥 잊고 한화에서의 제우스가 날개달고 훨훨 날아오르길 빌어주고 티원프런트는 이번을 교훈삼아 담번엔 병신짓거리해서 남은 선수 이런식으로 나가게 만들지말고 새롭게온 도란과 합잘맞춰서 월즈 쓰리핏이나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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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쑤시개25-03-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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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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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가스25-03-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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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우스가 누구?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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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뵹신벌레잡기25-03-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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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 게시글 왜 들어온거임? 님 관심 없던 말던 관심 있는사람이 들어 온건데 왜 들어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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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그로25-03-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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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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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겁구나25-03-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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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좆마쉬 티원 그 팬새기들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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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별25-03-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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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원은 왜 버로우를 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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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uds25-03-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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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프로는 돈받고 하니 돈이 다다 ㅇㅈㄹ 쳐 글 싸지르는데 
    팬덤으로 벌어 먹고 살고 이미지 메이킹 하는것도 본인몫이고
    돈보고 갔다라고 얘기하는 새끼들한태 잣대 들이민 새끼들도 병신같고 ㅋㅋ
    그냥 싫으면 싫은거고 아니면 아닌거임 
    원래 스포츠라는게 갬성, 이미지 메이킹이 5할이상인데 ㅋ
    결론? 그냥 티원팬으로써 제우스 미운건 사실 그거 변함없고
    티원팬들한태 깨진 이미지는 본인 소속사랑 현소속팀이 알아서 잘하겠지 
    하는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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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uds25-03-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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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플 한화 티프런 싹다 갬성글싹다 배제 하고
    존나 냉철하게 보면
    제우스측 = 시장평가 알아보겠다
    티원 = ㅇㅇ fa때까지 기다려줌 (우승팀 인데 이걸 기다려줬다고하면 팀측에서 줫나 배려해준거아님?)
    결국 기다려주고 시장 평가 뜨자마자 한화측 접촉 9시부터 한거 같은데 
    억대 연봉 스토브리그를 그것도 세계 최고의 선수가 한번도 접촉 안한 팀과 6시간반만에 결정을 끝냈다.? 
    템퍼링 의혹이 잇을수있다고보는데  
    만약 아니면? 그냥 돈보고 간거고 돈보고갔는데 돈보고 간걸 돈보고 갔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그냥 돈보고간건대 하고 그냥 넘기는사람이 있을수도 잇는거고
    그건 각자 생각아님? ㅋㅋ그냥 나한태 제우스는 한화로 팬이고 나발이고 돈보고 간선수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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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모태솔로25-03-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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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가 줫나 신기하네.
    FA 선수가 시장 평가를 알아보겠다는 건 구단이 배려한 것도 아니고 그냥 협상 결렬이에요. 뭐 FA인데 기존 구단이 강제로 계약이라도 할 수 있는거임??
    템퍼링 의혹도 줫나 븅신같은게 도대체 어떤 선수가 템퍼링을 했는데 외부 구단이 제안한 계약 조건보다 더 낮은 조건으로 기존 소속 구단한테 역제안을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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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쏜다25-03-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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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커가 롤채팅으로 "너랑 같은 팀 하고싶다" 하면 안 올 선수가 몇이나 되겠음
    항간에 이리저리 퍼진 '6시간=템퍼링' 논리는 정말 이상한 논리임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전화한통 딸깍으로 결정했다는 사례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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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uds25-03-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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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모태솔로 마인드가 줫나 신기?
    축구 야구팀 스토브도 이렇게 진행이되나? 
    뭐 그건 축구 야구팀이고 하면 뭐 어쩔수 없음 내가뭐가 신기하단거지?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챔스 우승했다치고 ㅇㅇ 나 시장평가 알아볼꺼임 fa시장 열릴때까지 기다리셈 = ㅇㅋ 
    구단측에서 줜나 배려해준거 아님?
    그리고 내가 템퍼링 했다라고 했음? 의혹이 있을수도 있다라고봄 = 이게 템퍼링 했다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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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uds25-03-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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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쏜다 
    6시간 = 템퍼링 의혹이 맞지 않음? 
    세계리그 우승후  세계로 손꼽힐만한 선수가 6시간 딸깍 전화 한통으로 결정 
    이런 선수는 누구 있음? 제우스 말고 있으면 기사좀 선수명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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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리얼25-03-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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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보고 싶고 믿고 싶은것만 믿는 전형적인 분이네
    본인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성과내서 연봉인상과 안정적인 계약기간 원하는데
    회사에서 연봉 동결 및 단년계약만 제시해도
    얼씨구나하고 회사제안에 싸인 하실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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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ruds25-03-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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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리얼 그걸 그렇게 비유하면 존나 더 이기적인거 아님?
    우승 혼자함? 솔까 우승 제우스 혼자 한걸로 얘기한거처럼 보이네
    어떤회사가 혼자 운영되고 혼자 운영해서 혼자 캐리해서 돈버는 시스템이 있음?
    sk에서 1억 재계약 연봉동결 > 한화에서 3억 이직> 한화로 이적
    sk에서 스킬도 알려주고 피피티도 알려주고 뭐 다 했다치면 
    아 돈보고갓네.. 라는 말 나오지않음?
    뭐 미래보고 갔다 하겠음? 더 좋은조건 있으니까 걸로갔다 =돈더준다니까 걸로갔다
    이말이 잘못됨?
    이미지는 본인이 챙기는거고 
    이적하면서 본인이 이미지 챙기면서 갈 방법을 선택하기엔 6시간 전화 딸각 도장 이건 
    아니긴하지.ㅇㅇ 심지어 일반인 이직을 ㅇㅇ 나 이직함 한화에서 3억준다함 ㅇㅇㅅㄱ
    내자리는 빼세요`~  이러는 일반 직장인 본적있음? 
    나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라 억대연봉넘는데 이런 이직 못본거 같은데? 있으면 사례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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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오엉25-03-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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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잘 버시면서 왤케 못배운사람 처럼 되도않는 논리로 울분을 표하세요 ㅋㅋ
    그럼 프로가 돈을보고 가는거지 뭐 의리로 남아주길 바라는거임? 지금 논란이 되는 이유는 티원쪽 선동으로 형성된 잘못된 여론을 바로잡기 위해서 인데, 냉철한척 말은 하면서 왤케 화가 나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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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오엉25-03-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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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 사고면
    제우스가 돈을 보고 갔다(x)
    티원이 최소한의 대우를 안해줬다(o)가 맞는거임

    돈을보고 갔냐 안갔냐로 그렇게 시시비비 가리고싶으면, 돈보고 간게 맞긴 하지 ㅋㅋㅋ 그럼 이세상에 돈을 안보는 프로 한명이라도 대보시던가. 페이커도 연봉 안주면 다른곳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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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오엉25-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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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의 세계 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도 돈 더주는곳으로 이직하는 것을 "돈 보고 이직 했다" 라고 은근슬쩍 비아냥거리지 않음. 당연한 거니까 잘했다고 하지 않겠음?
    지금 아직도 님같은 사람들이 돈 보고 한화갔다 라는 교묘한 팩트로 계속 비아냥거리니까 문제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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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익공25-03-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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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uds 그 놈의 6시간 무새는 진짜, 이번 스토브 리그가 3일만에 5인 로스터 종료된건 무시하고 난리치네, 죄다 빨리 움직이는 스토브 리그에서 제우스만 빨리 됀 거 마냥, 언제까지 우길 거냐, 그리고 계약 기간이 끝나고 만족할 만한 조건이 아니라면 시장평가 받겠다는 선수의 정당한 권리인데, 그게 왜 구단의 혜택인 마냥 쓰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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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모태솔로25-03-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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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걍 스포츠 아예 안보는 사람임? ㅋㅋㅋㅋ
    지금 상황은 야구 축구 양대 산맥 중 계약기간 중 이적을 통한 이동이 잦은 축구보다는, FA를 통한 이적이 잦은 야구에 비추어 봐야 할 텐데.
    단언코 구단측 배려는 하나도 없는 상황임.
    보통 FA 선수에게 구단이 하는 배려 = FA신분이지만, 계약 전까진 구단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이정도나 FA선수에게 구단이 하는 배려인거지 걍 계약은 계약이고 알짤 없음.
    보통 FA풀리기 전 사전 협상기한이란걸 주는데 이때 원소속팀에게 메리트를 주고 이때 잡지 못하면 걍 FA로 나가는거임 배려? 배려할꺼면 돈으로나 쳐 주지;
    그리고 야구의 경우에는 특정 선수 하나로 인해 갑자기 FA 시장 자체가 급격히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음.
    특정 선수가 최상급인것이 확실하고 그 선수를 위해 모두가 달린 다음에 그 선수가 계약하면 빠르게 밀려있던 선수들도 계약을 마무리함.
    계약을 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진 중요하지 않음. 걍 그 선수가 만족할 돈을 타 팀은 제시했냐 안했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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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모태솔로25-03-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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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uds 일반적으로 야구에서 자기 팀에서 유스부터 성장해온 선수가 프런트가 개병신같이 협상해서 타팀에 뺐기면 프런트가 욕 줜나 쳐먹어요. 물론 이건 연봉이 공개되어있는 야구라서 가능한 일인데. T1이 그렇게 자신 있으면 처음 제시한 조건같은거 다 까면 됨. 그 계약 조건이 병신같았는지 아닌지는 팬이 보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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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모태솔로25-03-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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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uds 그리고 축구는 애초에 이적료도 매우 중요한 수익이라서 계약기간 2년 남으면 보통 재계악 들어가는 편이고, 계약 종료 6개월 전부터 타팀이랑 접촉 가능해서 계약 안될거같으면 이적료 받고 이적시키지 FA로 핵심 선수를 풀면 그것도 프런트가 개병신같이 일처리 한건데 손흥민 FA타령은 씹 ㅋㅋㅋ 스포츠를 뭐 봤어야 알지 어휴. 스포츠 선수가 일반 직장인이랑 같냐고~ 억대 연봉자 맞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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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블로우25-03-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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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력이 개 부족한 듯
    한화한테 3시까지 답변 안주면 제우스한테 남는 선택지는 T1하나여서 T1만 겁나 유리하게 되는건데 그게 공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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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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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이런마인드였구나...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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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에스25-03-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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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원이 자꾸 배려로 기다려줬다고 하는데 막말로 티원이 안기다려주면 뭐 어떻게 했을건데?? 진짜 이해가 안가서 물어봄ㅋㅋㅋㅋㅋㅋ 제우스보다 나은 탑라이너 FA 매물이 없었던 걸 넘어서 FA 아닌 탑라이너 중에서도 제우스랑 그나마 비벼라도 볼만한 선수가 세 손가락 안에 꼽는데?? 반대로 제우스랑 회사측이 계속 해외팀처럼 칼거절 안하고 역제안이라도 걸어주고, 더 낮은 연봉이라도 가겠다고 배려한거 아님?? 그리고 난 제일 이해 안가는게, 탬퍼링은 안했다고 제우스/한화측이 증명해야 할 게 아니라, 탬퍼링이 맞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탬퍼링을 했다는 증거를 들고와서 증명해야 정상임. 막말로 내가 너 저번주 수요일에 성범죄 저지른거 봤다고 주장하고, 너가 그날 그 시간에 뭐했는지 cctv 물증없으면 넌 성범죄자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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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쌕주아니25-03-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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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가 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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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검25-03-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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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마쉬야 꼬우면 까라 깔게 있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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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라이더25-03-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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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제우스 욕하던놈들 이해가 안됨 연봉1천 더준다고하면 바로 이직할샛기들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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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야환25-03-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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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원도 잘못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고 
    에이전시 측에서도 초반 대응을 잘못한게 펙트고 
    어렵사리 봉합된 부분에서 계속 뒷 얘기가 나오는건 한화 프런트의 이상한 행동들임
    지금 시시비비를 가리려면 한화쪽에서 확실한 입장문 내놓고 
    자기네 콘텐츠 찍던 워크샵 일정 문제라던가 
    도란 처우 문제 같은걸 먼저 밝히는게 맞은듯 
    템퍼링 의혹 불거진것도 도란 선수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워크샵도 뺴놓고 가고 
    재계약 얘기도 안꺼낸 상태에서 여러모로 수상한 행보 보인게 문제가 되고 
    여기서 T1 측에다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것도 큰거 같음 
    해명은 T1이 할게 아니라 한화가 해야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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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rtschaft25-03-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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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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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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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입장문보다 그냥 t1이 서로 다까자고 하면 끝아님?왜 본질을 벗어날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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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칼렛위치25-03-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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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가 지나도록 똑부러지게 해명도 못 하고 있는데
    아입니다, 아입니다 티원이 그럴리가 없습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거냐?
    스토브리그중에는 아주 발빠르게 대응하더니 이건 세월아네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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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ystub25-03-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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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욕하는애들 = 대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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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3-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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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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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구레구25-04-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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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너는 어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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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밋동산25-03-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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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플레이가 T1 측에 “정말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은 확인되었다.  이는 통상적인 예의를 갖춘 표현일 뿐, 더플레이가 이번 사안을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었다. 이는 조 마쉬 CEO가 인식한 사과의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게 맞음?? 미안하다고 하니까 진짜 미안한줄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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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령봉25-03-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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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근데 왜 t1팬들이 유독 악성팬임? 중국마냥 인구가 많아서 ㅂㅅ이 많은걸까?아니면 진짜 ㅂㅅ정예집단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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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kHand25-03-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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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도 많긴한데 자기들끼리 선동하는 글에 몇천 추천 날리는거보면 대부분이 문제 있는 것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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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구레구25-04-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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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가 많은데다 많다보니 ㅄ짓해도 눈치가 안보이고 더 나대는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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