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야, 앙리 VS 퍼디난드 알려줘" 미리보는 '2025 아이콘매치'

프랑스 출신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와 잉글랜드 리오 퍼디난드가 각각 'FC 스피어'와 '쉴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년 연속 '아이콘매치'에 출전한다. 넥슨은 최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레전드가 대화형 AI 챗지피티(ChatGPT)와 함께 이번 대결의 승부를 예측하는 영상을 공개해,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챗지피티는 FC 스피어의 우세를 전망했고, 구체적인 경기 스코어까지 예측했다. 이처럼 AI까지 가세한 승부 예측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넥슨은 9일 FC 스피어의 우선 출전 선수로 디디에 드로그바와 잔루이지 부폰을 공식 발표하며,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및 SNS에서는 앞으로도 2025 아이콘매치에 합류할 전 세계 레전드들의 공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아이콘매치는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란 부제로 9월 13일~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약 6만 4천 명의 관중과 600만 온라인 시청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만큼, 올해 역시 초호화 명단과 이색 콘셉트로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