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 2025 KEL FC 온라인 종목 우승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주관, 한국콘텐츠 진흥원, 지역 e스포츠 경기장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2025 Korea Esports League, KEL) FC 온라인 종목 결승 경기가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인 브레나에서 열렸다. 경기결과,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가 FN 세종 ‘SODA’ 홍지홍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는 ‘Your Region, Your Stage’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e스포츠 인프라 확산, 지역 선수 성장 및 진로 연계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의의를 가지고 출범했다.

2025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는 FC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세 가지 종목으로 개최되었다. 참여한 지역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수성구,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양주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 총 14개 지역에서 참가했다.

2일 차 경기 3라운드 승자조 결승에서는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와 부산 BeSPA ‘Hanul’ 이한울이 대결했다.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부산 BeSPA ‘Hanul’ 이한울을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패자조 결승전으로 떨어진 부산 BeSPA ‘Hanul’ 이한울은 FN 세종 ‘SODA’ 홍지홍과 대결했다. FN 세종 ‘SODA’ 홍지홍은 힘겨운 승부 끝에 패자조 결승에 승리하면서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FN 세종 ‘SODA’ 홍지홍은 1세트만 하더라도 세골을 먹히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2세트 상대의 슈팅이 골문을 맞는 행운이 따랐고, 후반에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는 2: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전에 올랐다.

마지막 최종 결승전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 FN 세종 ‘SODA’ 홍지홍이 5판 3선제로 대결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연장전이 두 세트 연속 나올 정도로 치열했다. 그러나 승부는 매번 한 끗 차이로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가 승리했다. 1세트에는 행운의 페널티킥이 따랐고, 2세트에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3세트,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가 1:0으로 승리하면서 FC 온라인 종목 결승전 경기 승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사이드에서 얻은 중거리 슈팅 기회를 살려 골을 기록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비로 승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는 9세트 연속 승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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