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9주년을 맞은 엔씨의 리니지M이 BM 장비의 아데나 판매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리니지M은 6월 22일(월)에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6월 24일(수)에 있을 9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에 유료 재화로만 살 수 있던 유료 BM 장비를 아데나로도 판매한다는 정책을 예고하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BM 장비는 리니지M의 핵심 수익 모델이다. 유료 재화로만 살 수 있는 전용 슬롯 장비를 판매, 이용자가 과금을 통해 강해질 수 있는 길을 열어 큰 매출을 올리는 원동력이 되었다. 즉, 이번 아데나 판매 정책은 매출의 일정 부분을 포기하는 셈이다.
리니지M의 조재경 PD는 "9년간 희석된 아데나의 가치를 재고하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정책 도입 취지를 밝혔다. 이미 이런 제도가 시행 중인 그림리퍼 & 발록 월드에서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와 게임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조정 후 도입될 것이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던 이용자들은 이번 발표 직후 채팅창을 통해 "진짜 미쳤다", "대박이다"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 또한 게임 내 거래소에서도 아데나 환전용 아이템인 할파스의 집념의 시세가 오르기 시작했다.
레거시 월드에 BM 장비 아데나 판매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그림리퍼 & 발록 월드 이용자가 고대하던 레거시 월드와의 통합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조재경 PD는 이번 정책이 "그림발록 이용자들이 간절히 바라던 레거시 월드와의 통합을 노이즈 없이 연착륙시키기 위한 장치"라고 덧붙이며, 그동안 월드 통합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게임을 즐기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