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2013] 60초 안에 강연의 인기가 결정된다! GDC 이벤트 '플래쉬 포워드'

게임뉴스 | 이동원 기자 | 댓글: 1개 |
GDC13의 본행사가 시작되는 수요일 아침, 전 세계 수많은 개발자가 한곳에 모였다.

바로 플래쉬 포워드(Flash Forward)를 위해서 말이다. '플래쉬 포워드'는 말 그대로 미래를 잠깐 본다는 것인데, 발표자들이 60초 동안 자신의 강연에 대해서 청중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이벤트다.

방법은 간단하나, 60초라는 제한시간이 있기에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입에 침을 튀겨가며 홍보에 열을 올리던 중에 60초가 지나가면 매우 큰 경보음이 울리면서 무대의 불은 꺼지고 만다. 즉, 제한 시간 안에 청중을 사로잡을 자신만의 필살기가 필요한 것이다.

이번 플래쉬 포워드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했다. 각 발표자는 60초 동안 비밀리에 준비해온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연 소개는 뒤로 한 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영상 하나로 60초를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또 자신의 강연이 특별하다고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소개하는 케이스도 여럿 보였다. 어떤 개발자는 자신의 여자친구 생일이니 축하해달라며 부탁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너무나 자유분방해 그 어떤 이벤트보다 즐거운 '플래쉬 포워드'의 현장 사진을 첨부한다. GDC의 볼거리 중 하나로 주목받는 '플래쉬 포워드'의 분위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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