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영국 BAFTA 6개 부문 후보작 올라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개 |



세계 주요 시상식인 BAFTA(영국 아카데미 영화 텔레비전 예술) 게임상에 넥슨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6개 부분에 후보작으로 올랐다.

15일 영국 BAFTA가 2023년 최고의 게임 60개를 발표했다. BAFTA는 "올해 선정작들은 다양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은하계 규모부터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한 내러티브를 풍부하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라고 평가했다.

BAFTA 게임상은 1,200명 이상의 회원이 목록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작은 2024년 BAFTA 게임상 후보에 자동으로 오른다. BAFTA 측은 2022년 12월 10일부터 올해 11월 24일 사이 출시된 게임 257개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2024년 1월부터 회원 투표가 시작된다. 최종 후보는 2024년 3월 7일 결정된다. 결과는 2024년 4월 11일 영국에서 발표된다.

넥슨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가 '최고의 게임', '데뷔작', '가족', '게임 디자인', '내러티브', '새로운 IP' 후보에 올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게임성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지난 6월 28일 정식 출시 후 스팀 내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확보하며 'Must Play' 배지를 획득했다.

네오위즈가 개발한 'P의 거짓' 역시 BAFTA 게임상 '새로운 IP' 후보작에 올랐다. P의 거짓은 지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에 오른 바 있다.

BAFTA 게임상 경쟁작으론 '발더스 게이트3', '마블 스파이더맨2', '앨런 웨이크2', '호그와트 레거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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