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 2023] '데이브 더 다이버', 스팀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5개 |



  • 인벤게임컨퍼런스(IGC 2023) 일정
  • 날짜 : 10월 13일(금)
  • 장소: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1 국제회의장, 컴투버스 컨벤션센터


  •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IGC(Inven Game Conference) 2023'에서 금년 국내 게임 산업에서 최고의 돌풍 중 하나를 몰고온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황재호 디렉터가 강연을 진행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기념비적인 게임이다. 소규모 스튜디오의 손에서 만들어진 도전적인 게임. 비슷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게임들은 수없이 많지만(인디게임이라기엔 좋은 환경이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호평받은 게임은 드물다. 기획과 연출, 프로그래밍의 삼박자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채워졌고, 현재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인 골든 조이스틱의 1차 심사를 통과해 유저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되기까지 이들의 행보는 도전의 연속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을 잘 만들면 성공한다는 명제는 적어도 업계인들의 시선에서는 한참이나 부족한 문장이다. 잘 만든 게임은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뿐. 적절한 마케팅 플랜과 시장 개척, 그리고 거부감 없는 과금 체계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성공한 게임은 수많은 보이지 않는 노력들과 시도가 모여 어느 하나 어그러지는 곳 없이 기능해야 만들어지는 희소의 제곱 속 결정체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스튜디오인 '민트로켓'또한 마찬가지. 이번 강연에서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 더 다이버라는 게임의 개발 이면에 있었던 노력들을 말한다. '스팀'이라는 글로벌 ESD에 게임을 출품하고, 그곳에서 생존해 출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의 관계 형성부터 커뮤니티 관리, 유저 피드백에 대한 응대, 그리고 최적의 테스트 시점 결정과 출시 계획에 이르기까지, 희망에 찬 새내기 개발자들이 미처 생각치 못할, 어쩌면 억지로 외면하고 있을 '성공한 게임'의 이면에 대해 논한다.

    황재호 디렉터의 강연은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장 참관은 사전 등록이 마감된 상태이며, 동일한 강연을 동시간에 시청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를 통한 참관 신청은 행사 전까지 언제든 가능하다.

    한편, 인벤의 웹3 계열사 '볼텍스 게이밍'은 IGC 현장 참관 및 컴투버스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IGC의 참관 후기를 볼텍스 게이밍에 해쉬태그(#IGC이벤트, #IGC후기)를 포함해 업로드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추첨해 1인당 '지스타 2023'의 초청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볼텍스 게이밍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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