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콜옵은 '모던 워페어3', 11월 10일 나온다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7개 |
매년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2023년의 주인공은 다시 한 번 모던 워페어다.


액티비전은 현지 시각으로 7일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Modern Warfare III is Coming'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시하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을 공식 발표했다.

액티비전은 이번 티저에 기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찌감치 출시일은 11월 10일로 확정지었다. 연말 할리데이 시즌 이전에 게임을 선보였던 기존 출시 일정을 따른다. 출시 일정이 정해진 만큼 게임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 역시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에 관한 루머는 그간 꾸준히 이어졌다. 당초 2023년에는 따로 넘버링이 붙지 않은 별도의 콜 오브 듀티 타이틀이 출시될 계획이었으나 트레이아크가 주도하는 타이틀이 제때 출시 일정을 맞출 수 없어 이를 대신하기 위한 타이틀로 모던 워페어3의 출시가 점쳐졌다. 특히 내부 유출자의 소스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인사이더 게이밍이 작성한 기사에는 8월 게임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7일 게임 티저가 공개되며 해당 소식통 정보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한편 모던 워페어3가 차기작이 될 거라는 보다 직접적인 추측은 지난 7월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는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와 이루어진 콜 오브 듀티 프로모션과 함께 프라이스 대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로고가 함께 그려진 박스가 담긴 바 있다. 이례적으로 액티비전 SNS 계정 역시 이에 직접 반응하며 게임의 공식 발표를 예견케 했다.

이번 작품은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WWII, 뱅가드, 등을 주도해 개발한 슬레지해머 게임스가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피니티 워드와 함께 리부트 이전의 모던 워페어3를 개발하기도 했다. 아울러 리부트 이전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핵심 빌런인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리부트에서는 이번 3편을 통해 직접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만큼 티저 영상을 통해 등장한 인물이 마카로프가 될 지도 관심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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