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중국 서비스한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개 |



텐센트가 새로운 '던전앤파이터' IP의 모바일 게임 외자판호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2일 중국 텐센트 본사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오리진(모바일)'은 당사가 중국에 서비스하는 게임이다"라고 밝혔다. 당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이 신규 외자판호 32개를 발표했고,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 이름을 올렸다.

판호 발급 기준으로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은 기존에 출시 예정이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mdnf)과는 다른 게임이다. 앞서 텐센트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2020년 8월 청소년 보호 강화를 이유로 출시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때 'mdnf'는 중국 사전예약자를 6천만 명 가까이 모집한 바 있다.

넥슨은 텐센트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서비스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오전 일본에 상장된 넥슨재팬 주가는 전일 대비 21% 오른 2,806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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