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5월 25일 마지막 테스트 연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7개 |
올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인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범준 PD와 주민석 디렉터가 25일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지막 오픈 베타 테스트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의 구체적인 일정과 신규 콘텐츠, 개선 사항 등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오픈 베타 테스트로, 클라이언트 안정성을 포함하여 서버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테스트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5월 2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PC로 참여 가능하다.

주민석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에서 “주말 이틀 동안 기술적 이슈를 점검하고, 많이 궁금해하시는 배틀패스에 대한 의견도 받고자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정식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인 만큼 이용자분들께서 남겨 주시는 피드백을 모두 확인하고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된 인스턴스 던전인 ‘재탈환 작전’은 미션 플레이 관련 가장 큰 변화로, 다양한 콘텐츠 볼륨을 선보인다. 싱글 및 협력 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며, 참여 인원에 따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추가 난도 옵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믹과 함정 요소를 도입했다.

‘재탈환 작전’은 적군이 점령한 거점 수복과 적군 섬멸을 목표로, 알비온에 있는 단말기 및 필드 내 미션 비컨을 통해 각 던전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일반’과 ‘어려움’ 두 가지 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은 대중적 난도로 주어진 미션 클리어 중심이지만, ‘어려움’은 도전적 난도를 선보여 미션 공략 및 보상 획득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역할을 맡는다.







다수의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이 동시 진행되지 않았던 점 등 미션 진행 규칙은 개선한다. 미션 목표 달성 과정에서 다수의 오브젝트와 쾌적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미션 추적 및 상태 알림 등 각종 정보 표시 UI 시인성까지 개선한다.

이 밖에도 플레이 몰입감을 위해 전반적인 몬스터 AI를 개선해 전투 시 플레이어를 잘 추적하지 못하는 몬스터의 움직임과 은, 엄폐 시 모습 등 세세한 부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미션 진행 시 탄약 부족 상황은 캠프, 던전, 필드 등 주요 장소에 탄약 제공용 ‘자원 드로이드’를 배치하여 전략적인 탄약 관리와 긴장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출시 시점에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들도 공개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기존 ‘채굴 저지’와 ‘자원 방어’에 이어 새로운 특수 작전 ‘연구 저지’를 추가한다. 임무 지역에 침투해 비밀 연구를 진행하는 적군의 조사관과 주위 적을 저지하는 콘텐츠로, 기존 섬멸전 위주의 진행이 아닌 새로운 규칙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플레이 동기를 부여하는 ‘업적’과 재치 있는 칭호를 만들어 업적을 자랑할 수 있는 ‘칭호’ 시스템, 캐릭터와 장비의 성능을 자유롭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실험실’도 추가한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출시 전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풍부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테스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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