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 160시간, 완전판 '진여신전생5 벤전스'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최근 게임위 심의 통과를 통해 신작 공개가 가시화됐던 '진여신전생5'. 단순 멀티 플랫폼 이식을 넘어 벤전스라는 완전판으로 오는 6월 공개된다.


아틀라스는 21일 닌텐도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진여신전생5'의 확장판 '진여신전생5 벤전스(Shin Megami Tensei5: Vengeance)'를 공개했다. 이후 게임을 유통하는 세가는 다이렉트가 끝난 이후 게임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의 핵심은 게임 시작 결정하게 되는 분기를 시작으로 나뉘는 두 개의 루트다. 하나는 전작인 '진여신전생5'의 스토리를 따르며 다른 하나는 새로운 스토리로 그려진다. '창세의 여신 편'과 '복수의 여신 편'으로 구분된 이번 두 루트는 비슷하게 진행되다 어느 순간 크게 달라지며 끝내 전혀 다른 결말로 이어진다.

새로운 이야기인 복수의 여신 편에서는 초반 4체의 여마 그룹 카디슈투가 등장해 그 목적을 이루기위해 주인공을 가로막는다. 카디슈투의 네 악마 중 리더 릴리스는 이번 트레일러에서 비중있게 그려졌다. 또한 다아트에서 요코라는 소녀를 만나 동행하며 함께 전투를 치르기도 한다.




악마가 존재하는 세계인 다아트에는 전작에 없던 새로운 던전과 퀘스트가 추가된다. 또한 페르소나 시리즈에도 영향을 미친 전통의 프레스턴 전투에는 악마마다 유니크 스킬이 추가, 각각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전투와 전략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40종 이상의 신규 악마가 추가되고 배속 플레이, 자동 전투 등을 통한 편의 요소 역시 담긴다.

이러한 추가 요소와 함께 두 개의 루트는 각각 80시간, 총 160시간의 방대한 플레이타임을 갖게 됐다.

한편, 이날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코모리 시게오 디렉터는 전작 개발 중 나온 아이디어를 모두 담아내지 못했음을 아쉬워했고 그 경험이 이번 결정판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영상 이후에는 150으로의 악마 레벨 한계 돌파, 일부 카무이의 온오프, 주인공 파라미터의 재분재 시스템, 자유로운 저장 시스템 등의 추가 요소를 안내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독점으로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해 PS, Xbox,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계정에 전작의 저장 데이터가 있다면 3체의 악마를 악마전서로 인계할 수도 있다. 단, DLC 등의 추가 버전이 아니라 별도의 완전판으로 제공되는 만큼 전작과 별도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오는 6월 21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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