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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탱커가 템을 맞춰야하는 이유....

진언
댓글: 22 개
조회: 1166
2009-12-14 20:00:46
여전히, 공 높은 수호성의 어글은 그나마 안정적이다...

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네.

맞습니다.

저 역시, 상식을 버리고 이 뭐같은 현실에 순응하고 살고 있죠.


탱커가 공격을 선택한다.....

이미 탱커가 아니죠.



탱커가 템을 맞추는 이유는, 파티를 위해섭니다.

잘 썰기 위함도 아니요, 나혼자 살아남기 위함도 아닌

파티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템을 맞춥니다.


내가 튼튼해지면, 힐러는 여유가 생기며, 타 클래스조차 돌볼만한 여력이 남게 되니까요.


과거 불신을 돌때도 그랬고, 연구소가 생겼을때도 그랬고, 만렙이 풀리고

어비스 요새 인던이 생기고 암포의 초창기까지...


제 마석 세팅은...

그냥 상식적이었습니다.


방패 방어, 회피, 무기막기, 생명력.....

탱커니까요.

탱커니까 당연히 선택해야만하는 것들... 뒤돌아볼것도 없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었죠.


그러나, 장비 검색후 죄송하다는 말을듣고, 누군가는 비꼬며,

레기온 인원쯤이나 되야... 묻어가는 부류가 되고 말았습니다.


손가락이 부러져라... 사실 몇개 있지도 않은 스킬이니 부러질것도 없습니다만...

눌러대도, 몬스터가 절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죠...



결국 저도, 있는 돈 없는 돈 털어 무기에 인챈을 하고, 공과 치명으로 모조리 바꿨습니다.


네... 좀 편해지더군요.


하지만... 이건 탱커가 아닙니다.

그냥 격수죠.


방어를 버린 탱커는 더 이상 탱커가 아닙니다.



아직도, 템을 맞추라는 소리가 하고 싶으신가요????? 무엇을 위해서요?

Lv58 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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