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vs 판금
승패를 가늠하는건 다름 아닌 " 균갑 " 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절대치에 가까운 저항값으로 승리를 이끄는 완소 스킬 균갑.
허나, 쿨 이거나 사용하지 못한다면 승리는 가죽에게 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없어서는 안되는 스킬 인정 합니다.
허나,
판금 vs 사슬
오직 사슬만이 물리와 마법으로 나눠집니다.
판금 자체가 낮은 마법 저항력 등으로 마법 케릭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그리하여 로브와 치유에게 상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반대로 같은 사슬 계열인 호법은 물리 계열이기 때문에 소위 밥으로 보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특히나 검성은 균갑 하나로 능수능란하게 왠만한 호법을 잡아제낄 수 있고,
상대가 강한 호법이라 한들, 체강과 집막으로 이어지는...
게다가 다이 판정 스킬 발목잡기...
호법으로써 제가 경험하고 느낀점 입니다.
검성을 제가 상대할시에
동일한 상황에서 맞닥뜨리고 모든 스킬쿨이 된다고 할때에,
대부분의 내노라 하는 분들은 균갑을 먼저 키지 않습니다.
보통 칼날 날리며 집막을 먼저 사용 합니다.
호법은 관통쇄를 날리겠죠 ?
그때 만약에 기절이 걸린다.
기회는 그 뿐 입니다.
디피 스킬 ( 물리 공격력 100프로 ) 쓰고 모든 연속기가 아주 제대로 터져야 됩니다.
만약 그 원쿨이 실패한다면 ?
체강,원기회복,물약 등과 균갑이 들어옵니다.
그때부턴 답이 없습니다.
검성과 맞다이는 절대 불가능 합니다.
그 이후에 버프걸고 오는 무시무시한 검성에게 버티기 위하여,
차단 혹은 보호진을 사용해야 하는데 깨지는 건 마도 강보 만큼이나 우스울 뿐 입니다.
어비스 템 제대로 안맞춘 호법이라면 주화대검 든 검성한테도 원쿨 나는 경우 허다 합니다만.. 예외로 하고...
만약 거기서 발목이 잡히면 ? 실상 사형선고 받았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합니다.
만약에 발목 저항이 뜬다면, 방법은 균갑 끝날때까지 빙빙 도는 것 뿐 입니다.
도망간다라 ? 활 쏘며 쫓아 옵니다. 활 넉백 금방 터집니다. 아니, 맞기만해도 엄청 아픕니다.
호법이 빙빙 돌면서 할 수 있는거라곤 관통쇄 뿐 입니다.
호법의 근접 공격스킬에는 디버프 효과가 있는데 비행속도, 공격속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만,
늘무가 아닌 이상은 그거 하려다가 되려 흠씬 뚜드려 맞고 딸피 됩니다.
상치로도 금방 풀리고요.
딱 만났는데 균갑 먼저 키고 오는 검성이더라.
도망가는게 낫습니다. 도망을 가더라도 사정거리안에 들어와서 활이나 발목에 걸린다면 위와 같은 상황 입니다.
호법인 제가 상대 검성의 장비를 훨씬 압도하지 않는 이상은,
천적이라고 불리울 만큼 무섭습니다.
아.. 너무 길게 썼지만, 결론은 균갑의 능력치중에
" 넘어짐 " 효과는 제거 혹은 하향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기절과 밀려남에 있어서는 저항값이 여전히 존재하니, 가죽전에도 타격이 없지 않을까요 ?
그렇다면 검성 vs 수호성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균갑의 효과를 차등하여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예로 같은 계열 같은 스킬이지만, 효과가 구분되는 스킬이 여럿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솔직히 살성이 은신 덕택에 시스템적인 요소로써 강자에 있지만,
만약에 은신 메리트에 어떠한 패널티가 추가된다면
균갑에는 회전에 대한 저항값 효과도 제거 혹은 하향 해야 합니다.
검성님들, 좀 객관적으로 생각해주세요.
보라망토차차
보라망토차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