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패치 이후 궁성의 누적 딜이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고,
이번 데미지 미터기의 등장으로 일부 궁성들이 궁 > 마 > 검 이라는 측정 결과도 내놓았으나
이는 상대가 데미지 미터로 측정 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며, 장비 수준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특히 일부는 질풍의 주문도 없는 극히 궁성에 유리한 상태에서의 측정 결과였습니다.
오늘 아이온조선 HOT 토론에 올라온 데미지 미터 측정 결과를 소개합니다.
http://aion.gamechosun.co.kr/board/view.php?bid=forum&num=360823
제가 위 결과를 보고 내린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궁성의 누적딜은 딜러로써 절대 좋은 편이 아니다.
심지어 하이브리드 캐릭터인 검성 보다도 못하며, 잘 봐주면 비슷한 수준까지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잉여 마도들 데리고 가서 궁성 > 마도 라는 착각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2. 궁성은 극딜이 안됩니다.
궁성은 질풍의 주문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극딜이 필요한 타이밍에서
전혀 극딜을 할 수 없습니다.
3. 궁성은 상층 수호 신장에서 오히려 DPS가 더 떨어집니다.
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궁성의 경우 일반 사냥시보다 기합/기백류가 있는 보스몹에서는
오히려 DPS가 더 떨어집니다. 즉 상층 황방에서 궁성 기피 현상은 당연한 듯 합니다.
이 결과(상층 신장 전까지 DPS > 신장에서 DPS)는 위 링크 뿐 아니라 공홈 궁성 게시판에
한 궁성분이 올리신 결과에도 나타납니다.
이에 필자는 아래와 같은 패치를 주장합니다.
1. 궁성에게 pvp에 영향을 주지 않는 누적딜 증가용 사냥 스킬 추가
pvp에서는 이미 충분할 만큼 한쿨 데미지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데미지 상향은 오버밸런스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사냥 전용으로 추가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2. 짧은 시간에 극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
=> 몹의 기백/기합을 무시할 수 있는 스킬 등
=> 질풍의 주문시 궁성만 공속 한계를 50%가 아니라 60%로 상향
많은 분들과 토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