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RPG게임이 PVP를 하기 위해 장비를 맞추는 게임이였나?
좆같은 공선전, 거점전 이런 컨텐츠가 어째서 최상위 컨텐츠가 되어야 하는가?
난 PVP가 최상위 컨텐츠인 RPG게임은 "난 게임 컨텐츠가 존나 없다!!!!!!!" 라고 광고하는 꼴이라고 본다.
특히 검은사막을 포함한 국산 온라인 MMORPG는 이런 부분에서 최악이다.
검은사막에 장비 존나 올려서 PVE에 도전하는 컨텐츠가 있나? 도전 욕구를 충족시키는 PVE 컨텐츠가 당연컨데 단 1개도 없다.
상황이 이러니 온니 PVP만을 위하여 장비를 맞추게 되고 '"어처피 PVP 할건데 장비 파밍 과정이 뭐 필요하냐?" 라는 RPG 게임에서는 절대로 나오지 못할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거다.
해외 MMORPG 시장만 봐도 답 나오지 않나? 해외에서 흥하는 게임중 PVP 시스템이 최종 컨텐츠인 게임이 몇개나 있나? 와우, 파판, 테라 등등 괜히 로스트아크가 공성전 같은 최상위 PVP 컨텐츠 버리겠다고 하는게 아니다.
MMORPG로 출시했으면 MMORPG의 기본인 PVE부터 챙겨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