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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광해군이 왜 군으로 불렸나?

아이콘 신월야
조회: 164
2012-08-23 11:11:20

군대의 왕이어서 군이었습니다.. 라는건 농담이고

가장 영웅이었지만, 시대적 흐름을 뒤바꾸는 미래적인 영웅인지라 그랬을겁니다. 광해군은 전쟁이나 정치 상황을 보는 제왕들 중 가히 최강이었지만.. 단 하나, 군사력이 없었습니다. 치명적 단점이죠. 조선 역사속 어떤 제왕도 다 군사력을 가졌어야만 자신이 진짜 제왕이고, 자신이 정의라는걸 만천하에 입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강력한 태종, 세종도 그냥 제왕이 되고, 군 반란도 막을수있고, 부하들이 자기를 따르게 한게 아닙니다. 군사력이 있기 때문이었죠. 거꾸로보면 태종이 제왕으로 등극한것도 군사력을 휘몰아 전쟁으로 전 제왕이었던 아버지 태조를 죽이고 등극했죠.

그러니 광해군이 아무리 군왕이라 할지라도 그를 따르는 부하들이나 장군, 군인들은 그에게 군사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를 약소화시켰고, 결국 군사력을 가지고있는 신 세력의 대장인 인조 즉.. 미래의 군왕인 자에게 후원을 하고 편을 들어 결국 궁전에서 큰 전쟁이 일어났을때 광해군을 돕는 자는 거의 없었죠. 광해군에게 정치적 상황속에서 어쩔수없었던 판단들에 죄다 죄목을 씌우고 역사속 죄인으로 취급시켜 군중들에게 이건 반란이 아니라 혁명이라는 정당성을 내세워 속여 군중 반란을 미리 막고, 인조가 군왕으로서 존립할 수 있었죠.

만약 광해군을 지지하는 장군이 조금이라도 있었거나.. 또한 군사력이라도 조금 갖춰져있었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다른 현대시대를 살고있었을겁니다. 광해군에게 있던 군사력이래봤자 기껏해야 궁전을 방어하는 호위대나 군왕을 호위하는 호위대장, 호위무사 등이 전부였을 테니까요.. 공격을 주로하는 진짜 전쟁 전문인 군인들이 광해군에겐 없고, 인조에겐 있었다..는 점이 역사를 바꾼 것이죠. 그 한가지 이유만이..

Lv21 신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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