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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임진왜란 발발당시, 조선군들의 용병으로 전쟁에 쓰인 흑인 용병들

아이콘 신월야
댓글: 4 개 관리자 댓글
조회: 285
2012-08-23 11:29:14

임진왜란이 한창 치열하게 발발한 당시, 멀리 해외에서 흑인 용병들이 조선군들의 용병으로 전쟁에 쓰였다.

조선왕조실록에 그 기록이 있다.
임진왜란 발발당시, 포르투갈의 잠수병들이 임진왜란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이야기는 일반인들에게는 엉뚱하게 들릴지 몰라도 엄연한 사실이며 그 방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조선으로 군사지원을 파병온 대명(明)제국의 군인들이 일본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본국으로 철수하는 모습을 조선의 김수운이라는 화공이 그린 그림이 발견되었다. 그 그림에는 대명제국의 군인들이 특별히 사들인 흑인 용병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이 왕조실록과 일치하였다. 그 중 "佛郞國 海鬼 4人"이 바로 흑인 용병들이다.

당시 부유한 대명제국의 해군에 있는 잠수병과 대부분이 당시 한창 대립 중이던 후금제국에 많이 침투되어 있었기 때문에 임진왜란에 조선의 군사지원을 파병하기까진 부족한 상태였다. 사실 어느 국가라도 전쟁을 동시에 두 개 할 순 없는 셈이었지만,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대명제국이었기 때문에 후금제국과 사활을 건 전쟁을 하면서도 조선에 군사지원까지 가능했던 것이다. 파병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관리들이 항구 도시에서 수소문하여 무역을 하러온 포루투갈 상인 몇몇이 데리고 온 흑인들을 사드려 용병으로 양성했다고 한다. 이들은 명제국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명제국의 해군 소속으로 군 입대는 불가능했고, 해군들의 잡일이나 심부름꾼, 뒤치닥꺼리를 하는 역활을 하면서 같이 임진왜란을 지원하러 오게 된 것이다. 즉, 용병이면서 노예 취급을 받는 흑인 용병노예들인 셈이다.

당시 대명제국의 남쪽에 태평양에 위치한 무역 항구 도시에서 대명제국과 무역을 하던 포르투갈의 백성들은 흑인 노예들이 쓸만하다고 추천했기 때문에 운 좋게 흑인들을 산 것이고, 관리는 거금을 들여 많은 흑인들을 구매했으나 그들 모두를 용병으로 양성하지는 않고 체력과 심사 기준을 따져서 쓸만한 몇몇 흑인들만 들여보냈다고 한다. 선택받은 흑인들은 군인들의 노예겸 용병으로 간택되어 명제국 해군들의 용병노예로 끌려오게 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선조가 대명제국 장군 팽신고가 데리고 온 군인들 외에 용병들을 만났다는 기록이 전해져 내려온다.

조선 선조 31년(1598) 5월 26일 국왕은 임진왜란에 참전한 대명제국의 군인들을 대면하기 위해 대명제국의 장군 팽신고의 군막을 방문해 연회를 같이 했고, 이 연회에서 팽신고는 자신의 용맹스런 군인들을 일일히 소개하면서, 추가로 자신의 군인들의 노예로 끌려온 심부름꾼 역활과 잡일 역활을 도맡아 시킬 용병들도 데리고 왔다면서
국왕 선조에게 소개 했다. 당시 사관은 용병들을 이렇게 묘사했다.

파랑국(波浪國 : 포르투갈의 음차표기)에서 온 백성으로 이름은 해귀(海鬼)다. 노란 눈동자에 얼굴 빛은 검고 사지와 온몸도 모두 검다. 조선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게 굉장히 덩치가 크고 대부분 뚱뚱한 사람이었다. 턱수염과 머리카락은 곱슬이고 검은 양모처럼 짧게 꼬부라졌다… 오랜 시간 동안 물 속에 있으면서 물고기를 잡아먹을 수 있다. 중원에서도 보기가 쉽지 않다’

Lv21 신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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