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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지하창고 두억 솔플 패턴

아이콘 바보당근
댓글: 2 개
조회: 2187
2012-05-12 03:25:12
아래 지하창고 솔플 글에 패턴이 궁금하다는 분이 계셔서 찍어 올립니다.

하지만 제가 검사ㅇ니데다 타 직업스킬을 잘 몰라 검사 기준으로 공략이 작성되엇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영상 보고 시작하겠습니다..(초반에 뻘짓좀 햇으니 2~3분 쯤 부터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0. 준비 조건
우선 셀프합격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왜냐면 셀프 합격기로 패턴을 끊지 않으면 골로 가거든요...
이외에는 피흡이 달린 무기나 보석을 추천드립니다.


1. 두억 데려오기 
우선 두억을 데려와야하는데, 영상에서 보시는것 처럼 보스방 입구에 서 있으면 쫄을 소환한 다음 졸졸졸 따라옵니다.
이때 적당히 딜을 하면서 보스방 바로 전 방까지 데려와야 합니다.
왜 데려와야 하냐면, 보스가 체력이 4만이 되면 때 체력 1만2천짜리 분신을 소환하기 때문입니다.
단, 보스가 소환하는 쫄과 분신은 보스방에서만 소환되기 때문에 저 방까지 유인해 와야합니다.
만일 저 방까지 데려오지 않고 중간에 복도에 걸쳐있으면 쫄들은 오지 않으나 분신이 달라붙습니다.
또한 방에 데려오면서 꾸준히 딜을 하거나, 일정 수준이상 데미지를 입히지 않으면 계단 앞에서 도로 되돌아 갑니다.
저는 검사라 어검연속베기로 데리고 왔는데, 타 직업분들도 도트뎀을 주는 스킬이나 짤짤이를 하면서 데려오시면 되겠습니다.


2. 쫄 처리하기
처음에 보스를 잘 데려왔다고 해도, 첫 쫄은 반드시 한마리나 두마리가 따라옵니다.
재량껏 처리하시거나, 보스방에서 미리 쫄을 처리하신 다음 보스만 처리하셔도 됩니다.
혹시나 내력이 충분하고, 셀프합격기가 가능하다면 제일 처음 보스가 쫄을 소환하는 것을 방해하셔도 됩니다.


3. 보스의 상태이상 패턴
두억의 경우, 선딜 없이 방망이를 짧게 휘두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공격에 상태이상이 있습니다.
게다가 상태이상의 시간도 길고 한번 상태이상이 걸리면 연계되는 공격 때문에 2천이상의 피가 까집니다.
패턴을 모를 때 상태이상을 구분하는 방법은 두억의 몸 색깔이 바뀌면 상태이상이 있는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3-1. 기모아 터트리기
두억의 몸이 파랗게 변하면서 몸을 활짝 펼치고 기를 모읍니다.
약 2초정도 기를 모으다가 터트리는데, 전방위 기절효과가 있습니다.
셀프합격기를 걸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니 Q,E회피나 SS회피로 피해줍니다.
SS회피의 경우 무적이므로 이후에도 종종 사용하고, Q,E회피는 회피시간동안 상태이상저항을 크게 늘려주므로 타이밍을 맞춰 사용한다면 방어무시 패턴을 제외하고는 상태이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막기와 반격이 가능하므로 막아도 됩니다.

3-2. 크게 휘두르기
몸이 붉은색이 되며 방망이를 머리위로 든 다음 두억 기준 좌에서 우로 크게 휘두릅니다.
맞으면 다운되며, 역시 막기와 반격이 가능합니다.
막은 후 반격을 하해도 되고, 전방 범위가 작기 때문에 후진으로 피해줍니다.

3-3. 내려찍기
몸이 붉은색이 되며 방망이를 바닥에 한번 찍었다가, 머리 뒤로 넘어갈장도로 크게 휘둘러 찍습니다.
역시 맞으면 다운되며, 막기와 반격이 가능합니다.
직선거리로 범위가 생각보다 상당히 길고 좌우로는 피격이 안되기 때문에 피한다면 좌우로 피하면 됩니다.

3-4. 빙글빙글
방망이를 양손으로 잡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려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합니다.
이후 두바퀴를 빠르게 돌며 두번 공격하며, 두번째 공격에 맞으면 다운됩니다.
막기와 반격이 가능하고, 그냥 뒷걸음질 쳐서 피해도 됩니다.

3-5. 부적 태우기
몸이 붉은색이 되면서 손을 머리위로 들어 부적을 태웁니다.
부적을 태우면서 바닥으로 내려 찍는데, 전방위 그로기 공격입니다.
게다가 막기와 반격이 불가능 합니다.
세번 연속으로 내려 찍으며 내려 직을때마다 범위가 늘어납니다.
첫 타격은 3-1 패턴 정도 범위, 두 번 째는 SS로 피하면 아슬한 거리, 세번째는 염화대성의 포효처럼 모든 범위 공격입니다.
게다가 그로기 시간이 약 5초 정도로 매우 길고, 뒤이어서 기절과 다운 스킬들을 연계하기 때문에 한번 맞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거덜나므로 가능하면 합격기로 끊어줘야 합니다.
따라서 솔플을 하려면 셀프합격기가 필요한 패턴입니다.
타이밍을 맞춰 SS로 회피하면 무적 회피가 가능하므로, SS회피를 연계해서 셀프합격기를 먹이면 됩니다.
저는 SS회피후 습격-발도 콤보로 기절시켜 끊었습니다.

3-6. 흡공
체력이 절반 이하일때 세번 정도 사용 하며 몸이 파란색이 되며 손을 앞으로 내밉니다.(정확한 사용체력은 모르겟네요;)
이후 바로 흡공이 되어 보스앞으로 끌려간 후 그로기 상태가 됩니다.
막기와 반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타이망을 맞춰 SS로 무적회피를 하거나 그로기 직후 뒤구르기로 벗어나야합니다.
안그러면 역시 뼈아픈 연타를 맞게 됩니다.
뒤구르기가 없는 직업은 손을 내밀자 마자 SS를 눌려 무적회피를 하시고, 뒤구르기가 있는 직업은 손을 내밀면 F를 연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데미지는 없으니 부적태우기보다는 낫습니다.

3-7. 도깨비불
몸이 붉어지며 불덩어리를 모은 다음 던집니다.
판정은 기공사의 열화장과 똑같습니다. 다만 불씨는 축적되지 않습니다.


4. 이외 패턴들
이외 패턴들은 피흡무기가 있다면 맞아줘도 될정도로 아프지 않습니다.
한번씩 몸이 파란색이 되며 양손을 머리위로 들고 훌라 춤을 추는데 쫄을 부르는 행동이지만 이미 쫄이 다가오지 않는 방으로 이동했으니 상관 없습니다. 폭딜타임입니다.
그리고 거리가 멀어지면 몸이 파란색이 되며 순간 이동후 나타나며 데미지를 주는데 역시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5. 결산
솔플 네번 돌아서 먹은 것.
육각 황옥 세개(분해해서 보석결정으로 팜).
강타 귀걸이, 재생귀걸이.
던전탈출부 2장
오철봉인해제부 2장
귀걸이는 귀속이니 그렇다 쳐도 나머지만 해도 2~3금은 번것 같네요...판당 1금 가까이 되요. 돈버실분 노가다 추천.


6. 끝
끝.



덧.
두억은 사실 한국 전통 귀신으로, 보통 두억시니라고 불립니다.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들어 봤을듯..)
시니는 귀신을 뜻하는 우리말로 신위(神位)가 변형된 말입니다.
따라서 두억은 사실 도깨비 왕이 아니라, 두억이라는 이름을 가진 귀신입니다.
온몸에 붉은 칠(피...)을 하고 나타나며, 험상궂은 인상을 한 귀신으로 전통적인 도깨비들은 붉은색과 피를 무서워 하는데 피칠갑을 하고 나타나니 역시 도깨비가 아니라 귀신입니다.(일본으로 전파되어서 일본의 오니가 사실 두억시니라는 설도 있습니다.)
두억시니의 역사를 살펴보면 고조선 말쯤이 첫 등장인데, 고조선말 악령이 흥행할때 악령에게 일가족을 처참하게 능욕당하자 복수심에 불타며 악령들에게 덤벼들지만 끝내 이기지 못하고 죽은 비운의 가장의 이름이 두억입니다.
두억이 죽으며 귀신이 되어 복수를 계속하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두억은 가족의 원한을 지닌 원한령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조선 말시기에 고조선을 침공한 것은 한나라였고 한나라의 군사들이 악령으로 표현된 것이며 두억은 한나라에 대한 저항군의 수장이라는 설도 유력합니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피칠갑을 한 가장이냐, 나라를 잃은 장수냐는 둘째치고 참 불쌍한 과거를 가진 귀신이네요.
그리고 우리는 그 두억을 능욕하며 템을 뜯어내고 있습니다ㅋㅋ..

Lv71 바보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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