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이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쓰는것임을 밝히며 각 문파,연합간
내부정황까진 알수 없기때문에 다소 주관적인 판단으로 쓰여질수도 있습니다
-8부-

혼천연합은 Xanadu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패배했다
전 채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입하는 무림연맹에 대항해
단 1개의 주력채널에서 진입해야 하는
혼천연합은 결과적으로 압도적인 인원차이를 극복할수 없었다
하지만 무림연맹은 첫공세때와 달리 첫타임을 선점 하지 못하자
그들은 당황했고 침착해야할 오더진에서부터 감정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혼천연합과 달리
각기 다른 문파가 하나의 문파로 합병해서 진행하는 만큼 지휘계통의
상명하복 체계가 갖춰지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무림연맹측은 앞서 언급했듯
초월류의 반정원 짐승의 짐승갈을 제외한 다른 연합문파의
문주들은 상대적으로 지옥도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부족했다
그리고 이는 다음날 여실히 드러났고 결정적인 무림연맹의 약점이였다
전설의흡공은 Xanadu가 다시 한번 첫타임 진입할것을 희망했다
Xanadu는 앞서 두번의 교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무림연맹의 Destiny 제1라인을 완벽하게 압도하고 싶었고
이는 문파의 자존심과 직결되는 문제였기에
혼천연합측은 수락했다

Xanadu와 Destiny(PlanB.D.X+초월류연합)무림연맹 제1라인의
세번째 승부는
한시간여에 걸친 Xanadu의 완벽한 승리였다
무림연맹의 총공세 이후 첫번째 승리였고
첫타임을 따냈다는건 의미하는바가 컸기에
혼천연합은 환호 했고 무림연맹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양측은 빠르게 두번째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한다
혼천연합은 두번째 진입을 '느그만못먹어'가 준비했다
무림연맹측에선 '적룡'제2라인이 진입할것이 분명했기에
혼천연합은 무림맹소속인

'느그만못먹어'가
최소한의 견재로 지옥도를 진입하고
붉은KKK단과 문신이 '적룡'을
최대한 견제함으로서
완벽하게 승리하겠다는 계산이였다
'느그만못먹어'는 지옥도 내부의
자체적인 정제기 재탈취를 통한 '낙뢰'의 운용에있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능숙했다
'느그만못먹어'의
총지휘 울산v김보살의 '따블이엠피'는
지난 무림연맹과의 교전을 통해 그 위력은 충분히 검증되있었고
무림연맹이 '느그만못먹어'를 상대 할때 가장 경계하는것
역시 정제기 재탈취를 통한 '낙뢰'의 운용이였다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기로 한것이다

무림연맹은 곧 두번째 진입이 '느그만못먹어'라는것을 간파했고
지속적으로 무림연맹의 혼천소속인 '숨숨살과 암령'을 투입해 견제 했다
혼천연합측에선 붉은kkk단과 문신이 '적룡' 견재에 주력했으나
1개의 주력채널에서 진입준비를 해야하는 혼천연합에 반해
주력채널포함 여러채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입준비를 하는
무림연맹을 전부 견제하기엔 한계가있었다
반면 숨숨살과 암령의 지속적인 견재를 버텨가며
진입 준비를 해야만 했던 '느그만못먹어'는 순탄치 못했다
그러는동안 무림연맹은
지옥도내부를 장악하고 있던 Xanadu의 항마부적시간을
실시간으로 체크 하며 '적룡' 제2라인을 투입시킬 타이밍을 보고 있었고

문신이 '적룡'의 주력채널에서 끊임없이
견재하며 시간을 벌어주고 있었지만
혼천연합측에선 가장 위험한 타이밍이였다

하지만 무림연맹측에선
붉은kkk단과 문신이 '적룡'견제에 주력하고 있는동안
접속하는 연합문파원들을 닥치는대로
은밀하게 지옥도 진입을 위한 준비 중이였다
혼천연합측에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혼천연합은 Destiny 제1라인의 주력인원이
이미 Xanadu에 도륙당한 후 였기때문에
당연히 '적룡'이 주력으로 진입할것이라 예상했다
혼천연합이 당황하는동안
Xanadu의 항마부적시간이 끝나감과 동시에
전채널에서 Destiny라인으로 지옥도에 진입했다
혼천연합은 급하게 '느그만못먹어'가 진입하였으나
지속적인 숨숨살과 암령의 견재로 진입에 차질을 빚었다
이미 지옥도 내부의 Destiny는 40여명에 가깝게 진입했고
느그만못먹어는 25명이 채 진입 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항마부적시간이 남아 있던 Xanadu와 협력하여
3정제기를 선점하여 낙뢰 통한 주도권을 쥐는듯 했지만
이미 Xanadu의 주력인원은 항마부적시간이 끝나감에 따라
빠르게 인원이 줄고 있었고
Destiny는 빠른 부활부적으로 바로 정제기 점령을 시도 했다
그리고 '적룡'도 지속적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느그만못먹어'는 자체적인 정제기 재탈취를 통한
낙뢰를 이용하여 수적열세를 극복하고자 필사적으로 버텼으나
시간차로 진입하는 Destiny와 적룡의 진입
암살자의 둔주를 이용한 사각에서의 부활등으로
빠른 재정비를 통해 정제기 점령을 시도한다
'느그만못먹어'의 후속인원은 이미 숨숨살과 암령의 견재로
진입이 불가능한상태였고 25명의 인원으로 50여명이 넘어가는
Destiny 와 적룡의 공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였다
결국 무림연맹이 3점정제기를 점령하고야 만다

혼천연합측은 다잡은 승기를 무림연맹의 기습적인 진입으로
놓치게 되는 상황이 되자 허탈감과 극심한 피로도에 전의를 잃는다
반면 무림연맹은 혼천소속 암령문파까지 진입하며
지옥도 내부를 채워가며 완벽하게 장악해가고 있었다
혼천연합은
첫타임 승리를 한것에 만족하고 철수 하려 했다
현재 무림연맹측은 지옥도 내부에 70여명에 가깝게 진입해있었다
-Destiny -적룡- 암령-
각각 1정제기씩 확보 한 상태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옥도 내부의 각 부활존 그리고 사각지역까지 체크하며
혼천연합측의 움직임에 주시 하고있었다
하지만 지옥화의 시간이 1시간30분여가 남아 있었고
자체적으로 지옥도 내부에
정찰인원을 진입시켜 상황을 지켜보던

붉은 KKK단은
이미 지칠대로 지친 혼천연합측에 양해를 구하며
30분만 더 무림연맹의 견제를 부탁한다
그리고 최정예 인원을 선발하여 지옥도 진입을 준비한다
-9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