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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갓국지색 9부

아이콘 그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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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19
추천: 3
2014-09-16 14:56:33

픽션이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쓰는것임을 밝히며 각 문파,연합간

내부정황까진 알수 없기때문에 다소 주관적인 판단으로 쓰여질수도 있습니다

9부

혼천연합은 다잡은 승리를 이대로 놓칠수 없었다

현재 지옥도 내부는

-Destiny(PlanB.D.X,초월류연합)-적룡(이시스,짐승,충연합)-암령-

각각 1정제기씩 확보하고 있었고

그 규모는 70~80여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었다

하나의 문파가 아닌 각기 다른 문파로 나눠져 있었기때문에

붉은KKK단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열세인 암령의 정제기를 빠르게 탈취후

후속 인원을 최대한 합류 시켜

최소한

무림연맹의 구반다 킬은 저지 하겠다는 계획이였다


하지만 무림연맹은 지옥도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각 부활지를 정찰중이였고 혈풍사막에서 혼천연합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보였다

설령 진입에 성공한다 하여도

정제기를 확보하지 못한상태에서 무기력하게 학살당할게 분명해보였다

상황은 비관적이였지만 그저 지켜보기만하며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

붉은KKK단은

최정예 인원을 선발하여

소수로 흩어져 은밀하게 지옥도 진입을 준비했다

혼천연합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여 무림연맹을 끝까지 견제 했다

붉은KKK단 정예인원 20여명의 영기작이 끝났고

진입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동안 붉은KKK단은 3개월여간 신규 문파원을

일체 받지 않고 내부적으로

지옥도의 전리품을 통한 지원으로 전체적인

템 세팅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노력했고

개개인의 스킬이해도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비무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체적으로 정예화 시키는데 주력해왔기 때문에

진입 후 1정제기만 탈취 성공한다면

상황을 뒤짚을수 있을거란 믿음이 있었다

조용히 문파의 내실을 다져오던

붉은KKK단의 상황을 모르던

무림연맹은 그동안 붉은KKK단에게

일반창 지역창으로 끊임없이 도발했고 비하했었다

붉은KKK단은 무림연맹이

그저 말뿐인 오합지졸이라는것을 증명해보이고 싶었다


그리고 지옥화 한시간여를 남긴 상황에

20여명의 정예인원으로 선발된 붉은KKK단은 지옥도로 진입했다

한순간도 멈칫하면 안됬다

모든건 빠르고 정확해야 했다

암령이 점령하고 있던 정제기를 제1목표로 진입과 동시에

모든 화력을 집중했고 무림연맹은 갑작스런

붉은KKK단의 진입에 당황했다

붉은kkk단은 예상했던것보다 빠르게

암령이 점령하고 있던 정제기 탈취에 성공했다

무림연맹은 각기 다른 문파로 정제기를

1개씩 확보 하고 있었고 섣부른 지원은

오히려 같은 연합에게 피해를 줄수 있던 상황이였기때문에

암령을 지켜 볼수밖에없었다

무림연맹은 각개격파 당할수 있는 위험에 쳐해있었다

암령이 외부로 이탈하면서

무림연맹과 혼천연합측은 서로 아군을 진입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했고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인지한 무림연맹은

적룡의 정제기를 Destiny에게 인계하며

2정제기 확보함으로서 유리하게 이끌어 가려 하나

이는 결정적인 실수였다

적룡은 정제기가 없는 상태였기때문에

붉은KKK단은

최소한의 정제기 수비인원을 배치하고

적룡을 학살했고 외부로 이탈함과 동시에

무림연맹이 당황한 틈을타 여러채널로 분산되있던

붉은 kkk단의 본대와 블갤평의회

기공사와 린검사를 주축으로한 일부가 전력에 합류하여

진입을 시도 했고

마침내 붉은kkk단은 1정제기를 확보한상태에서

주력인원이 지옥도 내부로 집결한다

Destiny 2정제기 ,붉은KKK단 1정제기의 상황에서

오히려 대담하게

붉은 KKK단은 권사와 암살자만 선발하여

빠른 중보 킬을 통한 영기확보로

정제기를 무적화하였으며 5분의 시간동안

Destiny의 정제기 탈취를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Destiny의 저항은 거셌지만 마침내 정제기 탈취에 성공하고

붉은 KKK단 2정제기 Destiny1정제기의 상황으로 전개 된다

Destiny는 마지막 정제기 마저 탈취당하게 되면

이는 곧 패배였기때문에 소극적으로 위축될수 밖에 없었고

붉은KKK단은 하나가 남아 있던 중보를 빠르게 킬하여

정제기의 무적화를 통해 마지막 남은

Destiny의 정제기 탈취에 모든 화력을 집중한다

붉은 KKK단은 지옥화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유리하게 상황이 전개된이상

반드시 3정제기를 점령하여 승리하고 싶었다

Destiny는 마지막 정제기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하지만 붉은KKK단은 마침내 3정제기를 점령했고

Destiny는 전멸한다

믿을수 없는 역전극을 만들어낸 혼천연합은 환호한다

이는 단순히 붉은KKK단 뿐만이 아닌 혼천연합 전체의 쾌거였다

무림연맹은 동요하고 패닉상태에 빠져든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날 첫타임에

-붉은KKK단- 과 -Destiny(Plan B.D.X-초월류연합)-

선발대와의 승부에서 Destiny는 일방적인 학살을 당한다

블갤평의회의 화력지원에 힘입어 지역창과 일반창으로

무림연맹을 조롱했으나 언제나 말많던

그들은 그때만큼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를 시작으로

무림연맹은 되돌릴수 없는 분열의 위기에 봉착한다

-10부에 완결-

Lv0 그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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