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바로 USS컨스티튜션호의 모형>
클리퍼가 돌아다닐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클리퍼>
19세기 중엽 7대양에서 항양범선(航洋帆船)으로 활약하던 쾌속 대형 범선.
대표함정 - 커티삭호
진수: 1869년
건조장소: 스코틀랜드 남부 클라이드강 연안의 던버
총톤수: 963톤
전체 길이: 85m
너비 11m:
최고시속 31.4km
마스트: 3개
돛: 34장
돛의 총면적: 3,047㎡
당시의 쾌속범선 서모필레(Thermopylae)호에 대항하여 만든 차(茶) 운반용 쾌속범선이다.
17세기에서 19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영국으로 신차(新茶)를 수송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은 범선이었다. 1856년 런던의 차 상인들은 차 수송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런던에 가장 먼저 신차를 실어 오는 배에 톤당 1파운드의 상금을 걸었는데, 커티삭호는 바로 이 때 만들어졌다.
그러나 당시는 증기선이 범선을 대체해가던 시대였기 때문에 커티삭호가 중국차를 영국으로 수송한 것은 8차례의 항해에 그쳤다. 1884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양모 실어나르기 시합에서 우승하여 양모 운반선으로 쓰이다가 1895년 포르투갈의 해운업자에게 팔려 국적이 바뀌었다.
그 뒤 영국의 한 선원에 의하여 미국의 뉴올리언스 항에서 발견되어, 1922년 다시 영국국적을 되찾았다. 1938년 템스 항해학교에 기증되었다가 1953년 커티삭보존협회에 기증되었다. 현재는 그리니치의 드라이 독 안의 박물관으로 쓰인다.
커티삭이라는 이름은 로버트 번스의 시 ‘샌터의 탬(Tom O'Shanter)’에서 마녀가 입고 있던 짧은 속옷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영국의 유명한 위스키 커티삭은 이 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슈퍼프리깃>
대표함정 - USS 컨스티튜션
진수: 1797년
선명 :U.S.S. CONSTITUTION
국가 : 미국
형식 : 2 층갑판
전장 : 53.70 m
전폭 : 13.50 m
수심 : 5.90 m
배수량 : 1,140 t
승조원 : 368 명
포문: 진수당시 44문 -> 50문 이상으로 확장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1812년부터 1814년 동안의 전쟁에서 프리깃함의 유용성은 이미 인정된 바이다. 미국의 Maines에서 Georgia 전역에서 베어진 원목으로 제작되고, Paul Revere에 의해 제공된 구리로 Rhode Island에서 제작된 함포를 탑재 시켰다.
Constitution 역시 1797년 10월 21일에 건조되어진 프리게이트함으로 1798년 처음 항해를 시작하였고 그 당시 미 해군의 일원으로 속해 있었으며 지금까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된 배이다.
첫 임무는 1790년대 말 Carribean에서의 프랑스의 해적으로 부터 미국의 상선을 보호하는 역할이었다. 1803년 미 대통령 Thomas Jefferson은 Barbary해적으로 부터 미국의 상선과 뱃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중해로 보냈다. 이 임무는 선장 Edward Preble이 맡았고 Constitution과 다른 소 함대의 배는 해적소탕을 위해 Tripoli를 포격했고 이를 계기로 Tripoli와 미국간의 평화 조약이 1805년 6월 Constitution호 선상에서 체결되었다.
미국으로 돌아 온 후 북대서양 소함대의 기함으로 속하게 되었고 1810년 새로운 선장인 Isaae Hull를 맞이하여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였다. 1812년 전투에서 영국의 H.M.S Guerriere를 만나 그 해 첫 큰 승리를 거두었고 그 해의 맹렬한 전투에서 영국의 포탄이 이 배의 선체를 공격하였으나 큰 파손이 없자 영국 군은 "저 배의 선체는 철로 만들어졌다." 고 떠들며 놀랐다는 일화가 있어 그 이후로 이 배의 별명이 "Old Ironsides"가 되었다.
1500명의 영국해군은 이 배를 잡기 위해 Norfolk, Virginia 등에서 전투를 하였으나 창단된 지 얼마되지 않은 미 해군에게 참담한 패배를 당했다. 전쟁의 종점에서 미국은 단지 바다를 항해하는 해군의 능력이상의 승리를 거두었고 런던 타임스는 이를 참담한 심정으로 보도하였다고 한다.
1821년 5월 5월 13일에 지중해 함대의 기함으로 임명되었으며, 1830년 항해에 부적합하다는 보고로 정부에서 해체 명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시인인 Oliver Wendell Holmes는 "Old Ironsides"라는 제목의 시를 써서 이 배를 재 건조해야 된다는 그 당시의 일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1833년 드디어 재 건조에 들어 갔고 1844년 선장 Mad Jack에 의해 세계를 순항하게 하는 대 서사시의 시작이 되었으며 이로써 이 배는 미국 전투함으로선 처음으로 세계를 순항하는 첫 순양함이 되었다.
1848년에는 교황 Pios 4세를 방문하기 위해 항해했고, 남북전쟁 동안엔 Newport, Rhode Island로 이동해 해군학교의 훈련 배로 사용되어졌다. 1882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Portsmouth의 New Hampshire 군항에서 퇴역을 했으며 건조 100년이 된 해인 1897년 보스톤으로 다시 옮겨 졌고 1905년 전시를 위한 재정비 후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1931년 미국의 90개 도시를 오가는 해안 관광선의 역할을 1934년까지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Boston의 Charlestown 군항에서 자유수호를 위한 미국인들의 긍지의 상징으로 영구 정박되어 있다.
출처는 네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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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열함이 3단포대 였던 것에 비해 슈퍼프리깃은 아무래도 프리깃이다 보니 2단포대였다더군요.
대신 상업용 함정에 버금가는 엄청난 스피드.
신대륙에서 생산된 양질의 목재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방어력으로 유명했다더군요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슈퍼프리깃이 엄연히 클리퍼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 포격군인의 함선 선택의 폭이 이렇게 좁은 상황이라면 말이죠.
사실은 제가 타보고 싶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