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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온라인, 이대로 괜찮은가???

아이콘 테일러
댓글: 7 개
조회: 1124
2007-03-30 09:40:19
우선 이글은
일본 대항해시대 오베,
한국 대항해시대 클로즈베타 1,2 그리고 오베
그리고 1~2번의 결제와 작년 연말에 접속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리고 대항해시대2,3, 외전, 4를 해본
제 경험 바탕으로 적은겁니다.


우선 모든게임이 그러듯이
(초창기 월드오브 워크래프트처럼.....)
오베때는 아주 북적북적 거렸죠.

모든게 신기할 따름이고
하는것 마다 재미있었죠.

모험가는 아테네 뱅뱅돌았고
군인들은 제노바를 뱅뱅, 그다음 아테네를 뱅뱅........
상인들은 인도를 갔다와서 후추를 파는것 자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껴질때도 있었구요.....

하지만 이것이 단순 반복적으로 되다보니
대항해시대가 흥미가 떨어진것도 있는것 같아요.
와우도 아이템때문에 인던 계속돌면서 흥미가 떨어지는것 처럼요.
또 상용화때 가격이 와우따라하다가
완전 망쳤죠....
결국 와우처럼 19000원대로 가격조정을 했구요......

하지만 게임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우선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시는분들중 거의 대부분은
대항해시대 2 또는 4는 맛보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우리가 대항해시대2, 4를 했던 이유는
게임 스토리가 탄탄했기 때문이었죠.
즉 그 게임스토리를 완성시키기위해, 세계를 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뭐 부차적으로 발견물을 발견하고, 하이레딘레이스와 아이딘레이스를 깨부수는 쾌감도 있겠지만요 ㅎㅎ;;)

그런데 대항해시대온라인은 딜레마에 빠진거죠.
온라인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즉 이벤트를 어느정도하고 끝낼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그 이벤트도 꽤 부실했던것 같습니다.(국가 이벤트를 대해전처럼 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하는생각이..)

그리고 배를타는게 재미가 아닌 고역이 되었다는거죠....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4의 배 운항속도는 롤플레잉게임처럼 빨리 흐르죠.
더군다나 자동항해라는 시스템 덕분에 더 편하게 갈 수 있구요.
하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아주 길고 힘든 항해덕분에
그것 자체가 고역이 되었죠.

또 자신이 제독이 되어 함대를 끌수 없다는게
(여기서 함대는 자신의 NPC로 꾸린 함대를 말함)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리고 대항해시대의 구조적인 문제가
그 무대가 바다에 한정되었다는거죠.
뭐 물론 대항해시대중 육지를 돌아다닌건 대항해시대3뿐이었지만......
차라리 대항해시대3가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모델에 제일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몇몇 상륙지를 길드가 항구로 건설하는 그런시스템도 있고
대해전을 리니지공성전처럼 매주한다던지요.
아니면 길드간의 전투로 길드의 항구를 뺏고 뺏기는(여기에 투자전도 포함을.....)
시스템이었다면 좀 더 재미가 오래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Lv24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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