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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 보게

asuetal
댓글: 10 개
조회: 863
2007-07-28 19:50:51
나도 머 너에게 이기고 싶어서 투쟁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그런 아집 가지고 있는거도 아니다. 다만 공평하게 하는게 좋은게 아니냔 거다. 솔직히 차라리 그런 겜에서야 기다리고 뭐고 이해 갈수도 있다. 하지만 대항해 시대 1클로도 충분히 가능한 게임아니냐.
나 여태껏 대항해시대 해오면서 1클로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았어도 1클이라서 멍하게
있어본 적은 없다. 백병군인 하나, 모험가 하나 키워오면서 말이다. 택시도 별로 타본적이 없는데,(아예라곤 안한다. 딱 2번 타봤다.) 택시타고 1인 항해하면, 수다떠는 것 말고는 할일이 없어지긴 한다. 하지만 혼자 할 때는, 강습피하랴, 식량조달 신경쓰랴, 채집하랴, 항해 방향 잡으랴, 지루한 일이 잘 없다. 참고로 난 네비도 써 본적이 없다. 내 스스로 지도 방향하고 외워서 그걸로 그냥 판단해서 간다. 이렇게 할 일이 많은 유저가 과연 멀티플을 안 할 때 손놓고만 있어야 하나?
하나씩 하나씩 그냥 하다보면 늘더라. 내 첫 모험가 캐릭도 클리프님처럼 그냥 닥치고 나오는대로 뜬다. 그렇게 뜨다보면, 효율적으로 다 알면 6개 할거 그냥 1개하고 마는 수도 있다. 덧붙여서, 지향하는 바가 도적이기 떄문에 가면서 강습해주는 녀석 기습해주는 녀석도 다 때려잡는다. 이러다 보면 하나하나는 느릴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플레이는 하는 거고, 조금씩 다 늘고 있는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의문 가지는게 왜 언어는 그 능력이 레벨이 없느냐 하는 것인데.
바로 이 언어 때문에 약간 곤란한 감은 있더라. 뭐 워낙 많아야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모험가라고 전 모험발견물을 한번에 전부다 발견해야 한다는 법도 없고, 자기 개성에 따라서 다를수 있으니까, 언어에 레벨이 올라가도 상관은 없다고 본다. 나 일본올 때 까지만 언어 7개 들고 살다가, 부관 나오길래 다른건 보지도 않고 언어하고 방파 방풍만 보고 그냥 부관 고용하니 언어문제 없어지더라.
그래도 모험가에 충분한 자기 방어실력과, 모험가 해먹기에 충분한 상업기술, 그정도에 모험가 능력은 갖춰지더라. (당연히 갤리매냐에 가난한 군인이었으니, 백병질 했었고, 그렇게 그냥 보이는대로 쳐잡고 있다 보니까, 수탈9랭 가더라. 지금이야 뭐 아무나 15랭인거 같지만, 그 당시만 해도 두자리가 잘 없던 형편이더라)
나는 보석거래가 없다. 대신에 향신료거래랭만 올렸었다. 사실 군인이고, 모험가인 상태로만 올렸으니 비우대 7랭만들동안 우대로 했으면 10랭 갔겠지. 군인은 이것 저것 다 필요한데, 모험가는 사실 조리만 있으면 땡이다. 갤리 매냐로써 유일한 불만은 노젓는 모험가좀 만들어 달린거다. 군인인 상태로 모험하긴 참 버거웠다. 하면서 단 한 순간도 멀티플레이 하고 싶어란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항구마다 들려대면서 폭락질 해대는 녀석들, 모험하다가 만났는데, 지 멀티 데려올 동안 기다리라는 녀석, 군인 렙랭 올리는데, 멀티 데려오는 무개념 녀석들, 남들 보는 앞에서 개인상점 열어놓고 무슨 자랑이라도 해대는 듯이 옮겨대는 녀석들,(솔직히 길드같이 안보이는데서 하는게 매너 아닌가?) 똑같은 주제에 해적 멀티한다고 욕해대는 녀석들. 솔직히 제대로 된 매너를 별로 만나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여태껏 평화로운 서버들에서만 플레이 해서 솔직히 해적 별로 만나본 기억은 없었다. 하지만 해적이 나한테 시비 건적도 없더라. 그냥 직선으로 쭉 지나가더라. 하긴 같은 직업에 충성 훈련 100짜리 선원 100명 데리고 다니는 소지금 10만짜리 가난뱅이 누가 털고 싶겠냐만은. 여튼 자기가 맛있는 먹이를 자처하면서 자기 방지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욕만 해대는 거 맘에 안들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다른 게임도 많이 했고, 남 멀티 할 때 안하면서도 소위 끝까지도 다 올라가보고 그랬다. 멀티가 나쁘냐 좋으냐가 문제가 아니다. 그게 다른 유저랑 비교할 때 어떤가 하는게 문제 아닌가. 리니지 하면서 먼저 컨트롤 칼질 해본적 없고, 라그하면서 몹몰이 한번, 먹자 한번 해본적 없다. 리니지서 그 옜날 나야 렙 46에 서버 랭킹도 겨우 500위 될까 말까한 저렙이었으니 제쳐두고, 랭킹수 두자리의 친구 캐릭들고도 함부로 날 뛴적 없었다. 특히 그 시절은 서버에서 친구가 유일하게 싸울아비 검을 들고 있던 시절이라, 단 1명을 빼고 나면 나머지 캐릭 잡는건 애들 장난도 못되던 시절이었다.
(리니지 아는 분들 참고하라고 말씀드리면 내가 접을무렵에 발라카스 나왔다. 친구는 포럼에 글 올리고 아주 영리하게 5싸울 받았다.)
라그하면서 클로즈 베타시절 부터 몹 독차지 하는거, 그거 잘못된거라고 주장하면서 게임해왔다. 클베 시절 아는 사람 있는가 모르겠지만, 클베 서버 최후의 99로써, 바이탈만 극한까지 올려서, 그당시 시절 빅장바포하고 노물약으로 1:1 떠서 이겼다. 오시하고 1:1 뜰 때는 그냥 세워두면 죽지를 않았고, 도플갱어있는 던전에는 24시간 놔둬도 죽일 수가 없었다. 베타 테스트때도, 오로지 바이탈만 올려서, 결국 내가 어느던전에서 모든 몹에 미스 뜨는 상태가 벌어지고, 그래서 수정했다는거 알기는 할까 모르겠다.( 이 상황은 사실 클로즈 베타 마지막에 내가 달성한 상황으로 나는 경고도 줬었다. 아마도 그렇게 첨으로 한거야 나겠지만, 나 때문은 아니었을 것이다. 내가 그렇게 하는 걸 보고 몇놈이 따라 하던이 줄줄이 열차놀이 하는거 봤으니까.) 그렇게 하면서도 나는 오로지 하나씩 데려와서 때려잡았다. 내가 라그하면서 키웠던 캐릭들은 그 어떤 캐릭들보다 몹몰이에 죽이는 효능을 발휘했던 캐릭이다. 정식으로 라그가 시작되면서 나는 몹몰이 한번도 안하고, 어질 바탈만 이빠시 찍어서 다시금 피라미드에서 다글 맞아도 안 죽는 캐릭을 만들었다. 솔직히 마법사하고 몹몰이만 해서 찍었으면 최초 99는 나였을 거다. 그 무엇보다 확실한 확실한 탱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기사도 놔두고 그 당시부터 크루세이더 지향했었다. 처음에 크루세이더 나왔을 때 성애들 몰이 미친듯이 해대면서 인트 바탈 그랜드 크루세이더 만들 때 나는 예전에 봉인 했던 이 검사 꺼내서 로망대로 헌신 찍었다. 그당시만 하더라도 무슨 개쓰레기 취급받던 이 헌신크루가, 대체 이 헌신이란 스킬이 뭔지 써줘도 모르는 인간들이, 공성전에서 한번 효능을 맛보고 나서 미친듯이 몹처몰면서 이거 키우기 시작하더라. 내가 그당시 렙 81에서 82 만들 때 온갖보조 다받고도 20시간 꼬박 걸려먹었으니, 이런 캐릭 99만들면서 몹몰이 안했다고 언론플레이서 구라까던 녀석, 양심에 털은 있을까?
나는 내 로망에 따라서 그냥 캐릭터들 키웠다. 그런데 그게 나중에 가니 웃기게도 황당하게도, 쓸만한 캐릭으로 변하더라. 진정한 전사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몰이하기 위해서 전부 다 타는 페코를 버리고, 맨발로 걸어서 99찍었다.(라그사상 내가 첨이자 마지막일거다.) 그 캐릭 환상적인 그 몰이 작태에 실망해서 접고 있는 동안 친구가 자기 캐릭 버려놓고 내걸로 공성하고 있더라-_-.
그 뒤에는 결혼나올 떄 친구랑 결혼..;; 시켜서 플레이 했더니 이번엔 따라서 기사로 몹몰면서 하는 놈들 나오더라. 내가 키운 바탈 세이지에, 내가 키운 헌신 크루세이더로
댄서야 짖어봐라하고 장판 까는 수법을 보여줬더니, 이번엔 또 세이지 열풍이 불더라.
가장 감동?받은 친구가 결국 바탈 세이지, 바탈 프로페서를 보여줬더니 이번엔 프로페서가 난리더라.
경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내 즐거움을 위해서는 남은 생각도 안한다는 거다. 결국 우리나라 게이머들. 그래서 대항해 시대 넘어왔더니 이번엔 멀티가 문제더군. 뭐 라그 때도 그렇긴 했지. 멀클 하기 가장 좋은 환경으로도 나는 안했다만.
(컴이 세대였고, 모든 소위 보조 캐릭은 다 들고 있었다-라기 보단 계정 3개 돌리면서 나와 친구 합쳐서 헌터 빼고 렙90이상의 캐릭중에 우리가 안 가진 캐릭이 없었다-라는게 정상이지만은.)
여튼 뭐 내가 하고 안하고가 걍 자유면 상관이 없다만, 하지 말라는거고, 그게 실제로 피해가 남에게 가니까 안하는 것 뿐이다.
멀티도 마찬가지다. 걍 정말로 순수하게 남에게 피해 안주는 멀티는 적어도 순위 경쟁이라는 지긋지긋한 면에서는 손 땐 나로서는 크게 관련이 없다. 하지만, 적어도 대항해 시대는 모든게 유기적 연관이 되기 때문에, 그런 일이 아예 없다고 보여진다. 간단히 말해서, 단순하게 언어가 모지라서 멀티를 한다, 라거나, 해적에게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 군인 캐릭을 필요로 해서 멀티를 한다거나 이런거다. 좀더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멀티 캐릭으로 얻은 이익으로 남과 관련을 맺지 않는다는 거다. 그게 사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멀티플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 아닌가?(그렇다고 해도 원칙은 안하는게 좋다고 본다.) 당신이 멀티플로 조선 만랭을 만들어서 배를 팔면, 원클 충실한 조선만랭은 장사에 방해가 된다.(그렇다고 당신이 저렙을 위한 무료봉사 서비스를 하고 있는것도 아니지 않는가?) 당신이 멀티플로 만든 대포를 자신의 캐릭을 위해 쓰는 것 정도야 어쨌든 간에 그걸 남에게 판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라고 본다.(공짜나 본전으로 주는건 또 다른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란 말도 있으니)
멀티플 캐릭으로 보석을 팔아 폭락을 시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그걸 2사람이 유저라고 생각하라고 하지만,나는 적어도 0과 1로 이루어진 도구에게도 그런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멀티플 캐릭으로 돈을 벌어 투자를 해도 안된다. 그것은 정당한 돈이 아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것은 결코, 결단코 당신들이 변명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없어서 어쩔수 없는 멀티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사실 나는 군캐릭을 하면서 그 충당을 전부 친구 캐릭으로 해왔다. 친구의 캐릭중 하나는 오로지 순수 상인이다. 모든 거래랭이 10랭에 근접하고, 모든 생산스킬을 전부다 만랭까지 도달한 캐릭이다. 개인 상점을 충당하는것도 아니고, 나는 오로지 친구캐릭으로 물건을 만들어서 길드에 올리고, 다시 그걸 내 캐릭으로 사서 썼다. 아니면 친구 자는 거 꺠워서 들어오라고 시켜서 그렇게 했다. 그게 귀찮으면, 투클을 잠시 써도 된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매일 뒤에 데리고 다닐 이유는 없지 않은가?
나도 그러한 순수 상인지향캐릭도 키워봤다. 처음엔 거래랭 노가다만 했다. 그러나
이게 무슨 바보 같은 일인가 싶어서 아예 하나씩 하나씩 돌아다녀봤다. 그러면서 하다보니 상인도 하는 맛이 있더라. 상퀘도 발주서 용이 아니라, 은근히 할만한 스토리가 있기도 하고 하더라. 다만 지식적 즐거움은 없다는건 유감. 또한 NPC해적이 아주 스트레스 받는 다는 것도 유감.

그리고 멀티클을 해도 상관없다는건 나도 인정한다. 그거 내가 인정안한 적 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법적인 면에서 말이지. 처벌 자체를 안받으니 해도 된다는거다)
소위 편법써서 문제 될 것도 없다. 그게 처벌되면 금방 사라졌을테니까. 하지만
내가 rpg적 진단에서 보는 플레이로 한 진단운 다른사람과의 균형성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자기 위주만 생각하는 그 플레이 방법 문제다라고 하는 거다.
거기에도 적어놨지 않나. trpg에서 그런 것이 있고 그런 짓을 안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과의 균형이 중요하고 더 크게 볼 때 안하는게 낫기 때문에 안한다고 말이다. 덧붙여서 trpg에서 또 다른 피해주는 유저가 있다. 루미라고 하던가 그렇다. 이 유저는 게임을 하는둥 마는둥하는 녀석이다. 이것도 없는게 차라리 낫다. 즉 충실하지 않는 게이머, 자기만 생각하는 게이머는 없는게 낫다는게 대략적인 trpg하는 유저들의 판단이다. 대항해시대도 마찬가지다. 루미야 자기 사정이지만 말이다.


이것은 알아주라. 그러한 멀티 때문에 피해받는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있다는 거.
또한 덧붙여서 그 멀티는 결코 이타적일수도, 개인주의 적일수도 없다는 거.
그런 멀티 적어도 난 본적이 없다.
네가 생각하는 해적 행위랑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게 내가 멀티가 게임망친다는 이유요, 싫어하는 이유다.
동시에, trpg상에서 이게 바로 먼치킨 싫어하는 이유다.

일어는 간단히 말하자면 무슨 이벤트 쫑이란 소리다.
즉 코에이에서는 저러한 패치를 한적이 없다라는 소리지.

마지막으로 나는 문화를 존중한다. 하지만 그러한 소리를 내세워서 소수의 제대로 즐기고 싶어하는 자들의 문화를 짓밟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내가 아닌 당신들이 아닐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샘물교회 사람들을 미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Lv2 asu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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