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인 퀘스트는 거의 대부분이 해양 아니면 육지로 가서 NPC를 잡는 퀘스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NPC 토벌이 완료되서 퀘스트 완료 시 자동으로 "가까운 마을로 돌아가시겠습니까?"(해상전)
과 "마을(상륙지 입구)로 귀환하시겠습니까?"(육상전) 라는 문구가 떠서 시간을 절약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육상전의 경우야 표시용 리본이 있으니 돌아가는게 수월하다고 할지라도 해상전의 경우에는 멀리까지 나가면
정말 돌아가는 길이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군인분들이 쓰시는 배는 대부분이 느리기 때문에 조금 더
고생을 덜할 수 있고, 군인 퀘스트를 하시는 분들도 더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 모험가를 하다보면 언어가 필수입니다. 지도를 캐거나 정보를 얻거나 등등.. 하지만 지금의 언어 시스템보다는
차라리 바디 랭귀지를 맨 처음 시작할때 기본 스킬로 줘서 특정 지역에서 몇 번 이상 사용해서 성공 시 그 지역의
언어 습득률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쪽 도시에서 바디 랭귀지를 사용, 성공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탈리아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성공시 이탈리아어의 완벽 습득에 성공하는
식입니다. 언어는 때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경험하고 습득하는 거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서고에서 책을 읽을 때는 가끔 가다 언어때문에 이런 말도 나올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석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정보를 얻지 못했다"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언어학(사전)이 있기는 하지만 별로 효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랭크 계속 올리시는 분들도 많지 않다고 봅니다.
3. 현재 모험가의 학문스킬들은 전부 숙련을 쌓아서 랭크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랭크업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집니다. 발견물들의 갯수는 제한되어 있는데, 순수하게 모험해서 고랭크까지 업한다는
것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듭니다. 차라리 발견물 갯수대로 랭크업을 해주는 시스템이 더 낫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2개 발견시 2랭크 4개 발견시 3랭크 하는 식으로 말이죠. (비우대의 경우는 4개 발견시 2랭크
하고, 우대<->비우대 전환시 발견물 갯수에 따라 랭크가 변환)
* 탐색, 생태조사, 인식 같은 스킬은 숙련 쌓는 방식을 유지하되 요구 경험치량을 낮췄으면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밑의 글들을 다 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만약에 중복되는 내용이 있다면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항해 되세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