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 도시에 수많은 유저들과 바다를 가득 메웠단 바사들이 기억나십니까?
그러나 cj의 갑작스런 유료화 선언과 동시에 잘못된 요금 정책으로 유저들이 폭발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왜 cj가 오베때의 영광을 못이어갔는지 확연하게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오베때의 유저들 절반만 남았어도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았는데...
cj는 우선 유료화 선언 후 요금 정책을 참 좆같이 설정해서 유저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죠.
그러다가 다시 요금 인하(지금도 여전히 비싸지만)를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었죠.
그때 요금정책은 일본과 서비스하는 가격과 우리나라 서비스 가격이 몇배나 차이가나서
한국인을 봉으로 아는 cj의 좆같은 요금 정책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여기서 많은 지인들이 cj의 서비스에 욕을 바가지로 하고 다들 접게 되었죠.
그리고 계속 하던 유저들도 cj의 고객 서비스 정신의 결여로 인한 계속적인 무대뽀 운영이 한 몫을 하게됩니다.
또한 계속적인 cj의 좆같은 서비스로 유저들은 점점 발길을 돌리며 끝내 접게되었드랬죠.
결국엔 non-pk서버와 서버통합이라는 대결단을 내리게 되었지만 결국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지는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cj가 그동안 보여왔던 유저들 알기를 좆같게 여기는 서비스 마인드와 한편으론 일본과 서비스 요금의 엄청난 갭(여기선 일본과 한국의 물가를 반영하면 갭 차이는 더 커짐)
이런식으로 계속 유저들을 우습게 혹은 좆같게 여기고 막가파식으로 운영하면 결국 대온의 위기의식을 느껴서 다시 궁여지책으로 2개 섭을 또다시 합병할지도 모르는 사태도 올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cj가 진정으로 대온의 르네상스를 열고 싶다면 앞에서 저질렀던 큰 실수에 대해서 정식으로 유저들에게 사과함과 동시에 유저들과 함께 나아가는 대온이 되어야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과 비슷한 요금정책과 더불어 다양한 요금상품이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대온의 특성상 바다위에 항해하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요즘 스피디한 젊은층에게는 대온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대온 하는 사람들은 예전의 패키지게임에서 느꼈던 재미를 맛보기 위해서 하는 유저가 대다수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온라인 게임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대온을 하는 유저 대다수가 매니아층(패키지 즐기던 유저)이다보니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직장인들을 겨냥한 주말 상품요금제가 나온다면 그동안 높은 요금과 시간이 없어서 못하던 직장인들도 자연스레 대온으로 찾아오게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게임이 독창적이고 요금이 저렴하더라도 지금처럼 cj가 유저를 좆같이 여기고 좆같이 운영을 계속한다면 대온은 한국시장에서 도태되어서 결국 사장되고 말겁니다.
저는 cj개시발롬들에게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책을 한 번 권해봅니다.
이 책을 읽은 cj관련자가 있다면 섭통합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p.s - 남의 글에 개찌질되는 대머리심판 같은 시발년롬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