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버 이전의 후폭풍인지 A그룹 전서버에서 해적들이 점점 늘어나고 또한 강력한 해적길드들이 출몰
하고 있습니다. 게임상으로 많은 군인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해적을 쫓는게 쉽지가 않고 또한 준비금에 비해 격파시 얻는
돈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다수의 해적들이 돈을 털고 소위 부케라 불리는 곳에 모아놓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적을 조금이라도 억제하는 방법은 각 서버의 거대 길드에서 현상범을 지명하고 이에 따라
각 직업군에서 현상금을 모금을 하는 겁니다(대항해시대 홈페이지 서버별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기타 펜사이트에 공지해도
되겠지요.).
현상범에 대한 공지의 양식을 예로 들자면
-지명수배!
-이름:늬들이돈맛을알어
-출몰지역:돈되는곳
------금번 저희 <늬들이 군인을 알어> 길드에서 <늬들이돈맛을알어>를 공개지명수배합니다. 본해적의 출몰지역은 돈되는
곳이며 주요활동사항은 돈되는 곳에서 돈되는 배를 털고 있습니다. 이에 공개적으로 현상금 공모를 실시하며 해적
격파후 양식에 따른 보고를 하시는 분에게 공모된 현상금의 일부와 본길드에서 건 현상금의 일부를 지급하겠습니
다. 선착순 XX명에게 현상급을 지급하며 금번 지명수배된 해적을 돕거나 따르는 이들이 해적으로 간주되어 공격을
당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여도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으며 보복행위가 발생할 경우 본 길드자체에서 응징을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해적이 유저들을 털기 위해 존재한다면 그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도 존재해야함이 옳다고 봅니다.
아니면 해양조합에 조합이 속하는 국가의 유저를 터는 해적이 자동으로 조합마스터에게 갱신이 되어 그 목록이 확인이
가능해지고 이에 대해 현상금 공모 및 국력에 따른 현상금이 추가가 되어 해당 해적을 나포 혹은 파괴했을 시 공시된 현
상금의 XX%를 동맹항 및 영지의 조합에서 받을 수 있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