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에게 묻습니다. 이정도 페널티 받아들일 수 있나요?

지금까지는 그저 해적은 아이디색으로 구별됩니다.
초보해적이나 산전수전 다겪은 해적이나 마찬가지란거죠.
이는 진짜 바다의 '대해적'을 꿈꾸는 야망높은 자들에겐 실례가되는 시스템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적의 수준을 악명이 아닌 '현상금'으로 구분했으면 하는것을 제안합니다.

"저 해적은 악명 3만3천이야..." "저해적은 악명 1500이네..." .... -0-;;;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하지만...

'저 해적은 현상금 1억두캇짜리 해적이야!!!!" "에게~~ 저 해적은 겨우 현상금 5000두캇 해적이네 -_-" 같은...
뭔가 살아있는 자신의 평판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현상금 1억두캇해적은 공포심에 앞서 경외심마저 들지 모릅니다.
누구나 한몫 잡으려고 기를 쓰는 가운데에서도 당당히 버티고 있으니까요.

단, 좋은 것이 있으면 그에대한 페널티도 있어야겠죠...

즉, 잡히게 되면 현상금에 해당되는 금액이 금고에서 빠져나가거나
아니면 지불되지 못한 금액만큼 계정압류가 되는 조건입니다.

지불되지 못한 두캇은 한시간에 10만두캇씩 꾸준히 없어집니다. 단, 어떤 선량한사람이 있어서
그 해적의 벌금을 모두 탕감해줄 수도 있도록 한다면 형평성이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즉, 잡혀서 압류된 상태라도 같은 계정의 제2캐릭터로 들어와 돈벌어서 해당금액을 대신이라도
지불 하게 되면 압류상태가 풀린다는 이야기죠.)

어떻습니까... 이정도 패널티라면 받아들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