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집니다.
“후후후……이번에도 한몫 두둑이 챙긴 건가??”
“이번에도 식민지를 하나 차지했다면서요. 이로써 우리 에스파냐해군의 위대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미천한 야만족들도 이번에는 자신들의 주제를 알게 될 것 입니다.”
담배를 물고 눈앞에 있는 서류들을 바라보고 있는 해군상관들, 그렇다 현재 포루투갈해군본부에 전 유럽 해군회의를 하고 있었다.
각 나라의 해군상관들이 각 자리에 앉아서 현재 신대륙의 차지한 식민지를 분류 중이었다. 다른 해군들은 약간 진지한 표정인 반면, 에스파냐해군들은 피식피식 웃으면서 회의를 하고 있었다. 에스파냐의 행동하는 꼴을 더 이상은 못 봐주겠던지 상관 한명이 일어서며 소리쳤다.
“좀 조용히 할 수 없소?? 회의를 좀 진지하게 하자 말이요!!!!!!”
그 말에 조용해진 회의소, 그러던 중 에스파냐에서 높은 계급의 해군한명이 거드름을 피우면서 담배를 피며 말했다.
“하아~~거참, 자들이 뭐 회의할거 있나?? 안 그래??”
양다리를 탁자위에 올리고 담배를 피며 약 올리는 말을 하자 소리쳤던 해군이 되여 더 소리쳤다.
“어린 것이 운이 좋게 대령자리를 차지했지만, 우린 네놈을 인정 못 한다. 그리드!!!!”
해군코트를 휘날리며 똑바로 고쳐 앉으며 여유를 부리는 15세 소년, 그리드였다. 그리드는 담배를 물고서 여유 만만한 미소를 짓고, 입을 열었다.
“인정 못하면 어쩔 건데?? 함 뜰까??”
그 순간 소리치던 상관은 움찔하면서 조심스럽게 말하였다.
“아, 아니 나는 그냥 좀, 조용히 해달라는 말이라…….”
“흥, 별꼴을 다보네……….”
하고 벌레 보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서류를 집어 들었다. 다른 해군들은 찍소리를 내지를 않고서 조용히 손장난을 하며 침묵을 잠기고 있었다. 그 순간 타이밍에 맞춰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상관이 있었다.
벌컥!!!
“아, 아 이거 늦어서 미안하군. 아직은 안 늦었겠지??”
“늦은지 오래요, 중령.”
“하하하……이거 미안 하군요, 아이들을 챙기느라 좀 늦었습니다.”
슬금슬금 다른 상관들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자리에 앉아, 다시 회의를 계속했다. 그리드는 서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자~~그럼, 어떡해야 식민지를 더 만들고 돈을 더 뜯어낼지를 생각해볼까??”
“무,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돈을 뜯어내다니 그건 순 악질이잖소!!!!”
“그렇소!! 완전 우리가 순전히 돈을 뜯어내려고 한 겁니까?? 우린 정의를 위해서 이 해군을 하는 거라 구요!!!”
그리드의 말에 여러 명의 각 나라의 상관들이 상의를 하자, 그리드는 매서운 눈빛으로 째려보면서 살기담긴 말을 하였다.
“불만 있냐?? 응?? 불만 있으면 한판 뜨고…….”
“크윽!!”
“……젠장.”
그 말에 상관들은 다시 조용해졌고, 그리드는 조용해진 회의장이 마음에 드는지, 무언가의 신호를 보내는 손가락을 튕기자 비서들이 나오면서 식민지계략 서류를 각 상관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상관들은 영 내키지 않는 표정이었으나, 그리드의 눈빛에 모두 그에 계책에 응해주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드는 담배를 물고 말하였다.
“자~자~그럼, 이번에는 어느 대륙에 식민지를 할지 생각이 있으신 분??”
“드르렁~~쿨~드르렁~~쿨~드르렁~~쿨~!!!”
“응??”
“누구야?? 회의시간에 자는 놈이….”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는 더글러스의 모습이 보였고, 다른 상관들이 그를 흔들어 깨우며 말하였다.
“중령, 중령!! 일어나시게 얼른!!”
“……음…아, 내가 깜빡 졸았나 보군.”
“이런 중요한 계획을 하려고 하는 데, 낮잠이나 자다니………꽤나 여유로우시군요. 더글러스중령…….”
담배필터까지 빨아 마시고 재떨이에 버린 다음, 약간 범상치 않는 분위기를 내었으나 오히려 하품까지 하며 거드름을 피우고 있는 더글러스였다. 그리고 그 분위기에 맨 처음에 입을 여는 사람은 그리드였다.
“아주 대단한 자신감이로군, 더글러스였나?? 소문으로만 듣던 [귀신더글러스]로군……좋아, 좋아……그럼 식민지에 대해 다시 회의를 할까??”
“후아암…흠……유치하구만.”
“……뭐야??”
“한 푼이라도 더 뜯어내려고 아주 환장한 회의야………그런 걸 유치하다고보지 뭐라고 보지???”
더글러스는 상관들의 시선가운데에 홀로 자리에서 일어나 품위 있는 말을 하였다.
“이런 유치찬란한 회의를 할 바에야 차라리 집에 가서 발이나 닦고, 잠이나 자는 게 낫지……난 가겠어,”
더글러스는 문을 박차고 성큼성큼 나가버리자, 회의장은 침묵에 잠겼다. 그러다가 그리드는 이를 소리를 날정도로 갈며 이를 물고 말하였다.
“………건방진 새끼……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최강의 해군저력 나, 그리드가………흥……두고 봐…철저하게 짓 밝아주지,”
하고 다짐을 하며 차가운 미소를 짓는 그리드, 그리고 품속에서 시가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양성학교
“오오~훌륭해~아주 훌륭해~~이런 흥정방식은 난생 처음 봐, 학생은 반드시 대상인이 될 것 일세,”
교관이 매우 칭찬을 하며 셋째를 감탄하였고, 셋째도 이에 질세라 약간의 겸손을 하였다.
“아뇨, 아직은 많이 부족해요.”
“아냐, 아냐……자네 두 오빠들도 상당한 인재들이야 그리고 너희 둘째오빠 쪽도 육감이 아주 높아……또한 네 큰오빠도 대단한 인재야 더글러스중령님도 대단한 아이들을 두셨다니까~흠흠,”
“헤헤…….”
-리스본 방어타워
두둥!!
대포가 발사되면서 전방 2Km바다위에 떠있는 표적이 정확하게 명중하자 해군교관은 매우 놀라움을 극치 못하였고, 코트를 휘날리며 한숨을 쉬고 있는 첫째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교관을 바라보며 양피지종이를 교관에게 내밀었다.
“……몇 점이죠??”
교관은 입이 딱 벌어지면서 품속에 있는 도장을 꺼내더니 양피지종이에 꾹 눌러 찍으면서 나오는 한 마디의 말이었다.
“………A+, [포술시험] 합격이다.”
양피지종이를 돌돌 말아서 무표정으로 교관에게 말하며 계단에 내려갔다.
“내일 봬요.”
양성학교 교문 앞에 모인 셋째와 첫째, 서로서로가 자신만만한 표정이 들이었다.
“상당히 지루해 보여, 역시나 A+를 받은 거야??”
“하아~~너무 지루해, 별로 어려운 문제도 없고 말이야…….”
“그런데, 둘째오빤 어디에 있어??”
“응?? 그러고 보니 어디에 있지?? 지금쯤 강의 끝났을 텐데??”
“………찾아보자,”
둘은 둘째를 찾기 위해, 다시 학교 내로 진입했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