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대항해시대 감각도 어느정도 익힌듯하고,
도박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런던에서 프머시기 4글짜 항구(끝까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ㅡㅡ;)를 잊는 항로(항로라고 해봤자 항구3개)를 다니며, 안정적인 식료품+대충 돈좀 남겠다 싶은것들만 골라서 교역을 시작했다.
물론 틈틈히 해적 사냥도 잊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5천원이 만원이 되고 만원이 2만원이되고..
돈버는 재미도 재미였지만, 이쪽 항로는 초보군인들이 때려잡을만한 해적들이 +_+
가끔 2~3대씩 다니는 해적은 허접해 보여도 피하면서..(어제 피본 경험이...)
해적 잡을때마다 주는 150원 160원도 돈이지만 뺐어오는 술같은것도 교역소에 파니 꽤 짭짤했다.
어느덧 나의 바사는 풀내구 19까지 떨어지고..
3일째까지의 포격전 위주의 전투방식에서 선원 4~5명씩 있는 해적들에겐 좀 무리해서 백병전도 시도해봤다.
가면서 크리맞고 삽질좀 했지만, 계속해보니 대략 배붙이는 감도 잡혔다.
무엇보다도 4일째 항해의 가장큰 성과는 잘 도망가는 방법을 몸으로 습득한것이다. ㅡㅡ;
돌아다니는 해적들중 쫌 쎈놈이 공격해와도 이젠 포 1~2방 맞고 침몰 안한다면 도망갈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앞으로의 항해에 큰 도움이 되는 능력이 될것같다. ㅡㅡ
어제 하던 퀘스트 헤베인가 헤뭐로 시작하는 5글짜 제도의 해적 소탕퀘를 네이버에서 영국지도, 유럽지도, 세계지도 등등 한 20분 검색해서 결국 위치를 알아내서 완료했다.
3대였지만 쉬운 상대였다. 그쪽 제독이 타고 있는배만 포격으로 보내버리니 퀘가 완료 되었다.
다음퀘는 네덜란드 근해를 봉쇄하고 있는 함대를 공격하라는것을 받았다.
별2개 짜리니까 별로 안어려울줄 알고..
한번 침몰되고, 같은퀘를 하는분 한분과 퀘공유해서 같이 하자는 약간 큰배를 가진분 한분 3명으로 구성된 함대를 구성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문제로 함대는 해산되었다..
3명중 아무도 퀘공유 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초보들이 물어보면 좀 알려주세여 ㅠㅠ
인벤 찾아보고 퀘공유 방법은 알아냈습니다.
계속된 안정된거래 잡해적들 잡으면서 결국 오늘 목표인 25000원짤 포 6문 배를 사는데 성공했습니다.(남은돈 5천원정도..)
궁금한점이 한가지 있는데요..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예전에 나왔던 대항해시대 시리즈 패키지 게임과 일명 황금교역 루트는 같거나 비슷한가요?
예전 패키지때 지중해쪽 교역루트는 대강 머리속에 남아있는데...(몇날 몇일을 날밤까면서 했었으니 ㅎㅎ)
잉글랜드고 아직 허접이라 갈수 없긴 하지만...
오늘 주점에서 몇번이나 이름을 들은 잉글랜드 해적분.. 도대체 뭔짓을 했나요?
타국적 유저들을 잡으셨나 @_@
4일째의 항해는 제목과는 다르게 그렇게 암울하진 않았습니다.
목표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