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맵은 보석을 입금하는 시스템이잖아요?
다른맵들과는 기본적으로 개념이 달라요
어떤점이냐면 상대편과 파이를 나눠갖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항만 광산 정원 공물 사원 용기사 모두다
상대방과 한정된 재화, 기회를 경쟁하는것과는 좀 다르죠
턴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괜히 짤리고 보석을 아군이 줍지 못하는 경우가 아닌이상에야;
그래서 플레이를 할 때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어요
보통 첫 거미소환이 7랩후반 8랩초반에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통해 타워를 민다고해도 9랩정도고 다음팀이 또 입금을
하면 레벨을 따라잡을 수 있어요.
그러니 초반에 약한조합이면 좀 사리면서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기다려도 됩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기회가 균일하기때문에 중요한것은 그 기회를 사용하는 타이밍이라는 거에요
8랩대 8랩일때 입금을하면 양측 힘이 비슷하기 때문에 큰 이득을 보기는 힘들어요
근데 우리가 9랩중반인데 적이 9랩초반이다?
이 때 입금하면 거미의 푸시력으로 손쉽게 선10랩을 찍는데다가 적이 거미를 막으려고 나뉘어져 있기때문어 강제이니시로 이득을 보기쉽죠
반대의 경우에는 오히려 거미소환후에 궁극기 차이때문에 자신있게 푸쉬하지 못하니 거미를 날리는 꼴이됩니다
1랩차로 지고있다면 특성구간을 이왕이면 맞출수 있는선에서 입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세번째로는 라인관리에요
거미맵은 라인바로옆에 부쉬역할을 하는 하수구도 있고 라인끼리의 동선이 어마어마하게 짧아요
그래서 초반 갱킹형 픽도 많이 보이고 다른맵보다 더 조심을 해야합니다
솔라인이면 라인푸쉬해서 포탄 몇개를 빼는 것보다는 당겨서 안전한위치에서 경험치, 보석수급을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생존기가 없는 영웅이면 더더욱이구요
리스크도 적고 이득보기 쉬운플레이는 131을 서서 미드를 빠르게 푸쉬한 후에 봇이나 탑을 왔다갔다 하는 플레이에요
그리고 라인전 및 푸쉬력이 적보다 더 좋으면 113으로 서서 비교적 시야확보가 쉬운 봇라인을 담백하게 미는것도 좋구요
마지막으로는 라인 사이가 가까우니까 싸움이나면 백업을 가주세요
동선이 짧아서 경험치손해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뿐더러 최악의경우 동료의 유품이라도 건질 수 있어요
요약
1. 입금때문에 초조해 하지말것
2. 입금 타이밍을 잘 잡을것
3. 라인관리법(읽어보시길)
4. 가까우니 백업 ㄱㄱ
OnlyGr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