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웅리그 400판 정도를 하며 영웅리그 막 입문하신 분들께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최고등급이 9등급까지밖에 못올려봐서, 글이 마음에 안드시거나
별로이신 분들은 뒤 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모두가 등급을 올리고 싶으실 겁니다.
마음은 항상 이기고 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어느순간이든 마음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첫째, 은신영웅이 있으면 라인을 밀지마세요.
라인을 잘 미는 영웅 다수가 체력이 바닥입니다. 그리고 먹잇감이 되죠.
둘째, 초반1데스를 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4렙, 7렙, 10렙 특성이 주어
지는 레벨에 크나큰 팀적 해악이 됩니다.
특히 맵이 좁은곳은 더합니다. 특성하나가 한타에 지고이기고를 결정해요
셋째, 팀조합에 맞추되, 어긋난다면 가장 잘하는 영웅을 골르세요.
가픽, 채팅창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몇판 해보지도 않은 영웅
보다 자기가 많이 한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넷째, 탱/딜/힐을 무조건 다 할줄 아셔야합니다. 전문가는 둘째치고 셋은
무조건 하셔야되요. 팀이 망하는 지름길이고, 하나라도 부족한 조합이면
와르르 무너집니다. 딜로 찍어누르거나, 탱으로만 버티거나 하는건 같은
실력일경우 질 공산이 큽니다.
다섯째, 아군의 궁타임을 항상 체크해야됩니다. 예전에 한타하고서 왜
무적안썼냐고 욕받은적이 있었는데 쿨이라고 대답했더니 꿀먹은 벙어리
처럼 반박도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한타를 제때 여는것도 중요하나
아군의 궁도 없는데 한타여는건 시기가 좋아도 망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섯째, 게임도중 남탓을 하지마세요. 항상 뭔가엔 이유가 존재합니다.
남탓은 지는 지름길입니다. 한타하고 왜졌는지 곱씹어보시면서 다음한타
에 어떻게 할 지 작전을 세우는 바탕이되야지 "노바 왜함?" 이런대화면
백판은 커녕 천판을 해도 발전이 없습니다.
일곱째, 미니맵에 아무도 없으면 본진밖으로 혼자 외출하지 마세요.
목표는 당신을 짜르러 오는겁니다. 그리고 덧, 부쉬체크를 몸으로 하지
마세요. 가장 기피해야할 행동입니다.
여덟째, 특성은 유동적입니다. 상황과 맵에 맞는걸 찍으셔야되요.
마꿈, 재전찍고서 구슬도 못모으면 그건 아무짝에 쓸모가없습니다.
아홉째, 딜량, 힐량, 탱량, 경험치량으로 팀원을 구박하지 마세요. 정말
특별하지 않은상황이라면 뭔가 이유가있습니다. 딜량이 낮다면 자신이
탱커일때 잘 못지켜줘서 아군 딜러가 잘 짤렸을수도 있겠죠.
열째,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하세요. 내 자신이 맘대로 하는 재미가 아니고
팀원을 다독이면서 청유형 대화가 잘 이뤄져야합니다. 궁극적으로
의사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혼자 기분나빠서 던지기 시작하면 한명
으로 인해 네명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