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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랄레스 잡는법

범이꺼임
댓글: 139 개
조회: 8075
추천: 45
비공감: 6
2016-10-23 00:12:09
모랄 상대하기 진짜 쉬운데

심해 패왕이니 빠대 패왕이니 말 너무 많아서 써봅니다.


모랄레스는 잡는법이 상당히 많습니다.

목을 따거나, 말려 죽이거나 선택은 자유롭죠.


1. 일단 픽부터 준비해봅시다.

모랄레스가 적에 있을때 가져오면 안되는 픽 (이들중 둘 이상이 있으면 상당히 힘들어짐)

      

네 뭐 얘내들만 없으면 됩니다.

이유라면

가즈로 는

한타가 열리기 전에 포탑밭 을 미리 깔아두고 비비면서 어찌어찌 비벼봐야되는데

결국 가즈로는 적 진형에 들어갈 수가 없는 영웅입니다.

모랄 견제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  중폭 콤보가 있다지만, 이거 노리고 가즈로 뽑지 말고 그냥 다른거 합시다.


 누더기

얜 원체 뚜벅이라 모랄레스 잡으려고 들어갈 수가 업습니다.

 갈고리가 있다만 만약 앞라인이 누더기 요한나처럼 수동적이면 모랄을 끌고오기도 힘들겁니다.

거기다가 저지력도 0이라 모랄 견제도 안되는 주제에 적 탱커가 밀어붙이면 뭐 막을수 있는 것이  이거 말곤 없는데,  쓸개즙 없이는 한타가 안되서 그냥 안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지금 모랄이고 뭐고 누더기 자체가 안좋습니다.


 데하카

데하카는 누더기보단 상황이 낫긴 한데

그래도  모랄을 잡으려면 순간 진입이 필요한데  Z 말곤 없다보니 모랄 잡을땐 적합하지 않습니다.

적 탱커 길막하는 동안 적 탱커는 모랄한테 편안히 힐받는데 데하카는 두들겨 맞기만 하고 모랄 어찌 할수가 없어요

모랄이 데하카한테 각줄리도 없고.

대신 데하카는 누더기랑은 차별화되는 운영 능력이 있어서 다른 팀원들을 보고 운영 카드로 뽑아드는 용도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ETC라는 훌륭한 운영카드가 있는건 제치더라두요.


 요한나

얘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라리 데하카는 뒤로 돌수라도 있지

얜 돌아도 아무짝에도 쓸모없습니다.

모랄을 잡는건 아군한테 맡기거나 아예 한타를 안해서 모랄 마나를 말려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갈은 킬 결정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모랄 잡기엔 별로 안좋음



2. 모랄을 확 물어버리자

일단 탱커의 기본 소양입니다.

상대에 모랄이 있으면 순식간에 모랄을 물어줘 아군이 모랄을 잡을 각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이 역할에 맞는 영웅이라면

한타 중에 순간적으로    하는 무라딘, 조용히 각보고 있다가 순식간에 탈것타고 들어가서  때려박는 ETC 등등이 있습니다.

사실 모랄을 한타에서 끊어낼때는 속도가 생명입니다.

모랄 자체가 몸이 약하기도 하고, 자기한테 붙은 적을 떼어내기도 힘들다보니

한번 스턴 박아주면 아군이 놀고만 있지 않는 이상 모랄은 죽었다고 봐도 됩니다.

모랄이 실수로 빼꼼 나오자마자 놓치지 않고 CC 때려박으면 모랄은 아무리 지켜준다 해도 버티지 못합니다.



원딜이 모랄을 때릴수 있어서 죽었다구요?




그냥 물면 죽습니다.

근데 모랄이 죽는다? = 한타 패배

어차피 자기한테 힐을 할수가 없기 때문에 모랄은 힐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마나 충분한 모랄이 있는 적에게 한타를 걸때는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모랄을 못때릴거면 싸우지를 말자.

모랄이 포지션을 잘잡아서 잡을수가 없다구요?


3. 적 탱커를 고립시키기만 하면 된다.

적 모랄레스가 절대 각 안주려고 뒤에서 찔끔찔끔 힐만하면서 사리고 있으면 사실 잡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탱커가 들어가서 CC를 박는다고 쳐도 아군 딜러들이 들어올 수는 없죠.

그럼 한타 지는수 밖에 없나요?? 

아닙니다.

일단 설설설 눈치를 봅니다. 그럼 적 탱커는 필연적으로 싸우기 위해 앞으로 나서겠죠.

그럼 곧바로 단단한 탱커 (적의 어그로를 어느정도 끌수 있는 탱커)가 들어가서 어그로를 끌어줍시다.

그럼 모랄은 무서워서 뒤로 진형을 물려야 되는데요, 그럼 앞에 있는 탱커는?

힐을 못받습니다.

그렇다고 모랄이 힐해주러 가면 자기가 위험해집니다.

결국 적 탱커는 케어도 제대로 못받고 비명횡사하게 되죠.


위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그냥 모랄 있으면 일단 들어가세요. 죽지 않고 모랄이 뒤로 빠지게만 하면 한타는 이긴겁니다.

그렇다고 아예 스턴 안맞게 확 뒤에 있으면??


오잉? 그메가 포지션 잘못잡아도 전혀 살려줄수가 없네요??

  이런애들은 그냥 쓱 가서 궁만 걸어주면 되는데 모랄은 구해주러 앞으로 나오면?? 죽어버립니다.



그럼, 모랄쪽 탱커가  이런 애들 뿐이라 진입하지 않고, 모랄을 지키면서 싸운다구요?


4. 모랄은 마나가 적은 영웅이다.

모랄레스 하면 유서깊은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랄레스는 유지력이 좋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모랄레스는 유지력이 엄청 낮은 영웅입니다.

 우서? 얘보단 유지력 좋겠네요.

모랄레스를 언뜻 보면 적이 포킹 날려도 우리는 모랄이 계속 채워주네? 모랄레스 유지력 짱짱이네! 할수도 있겠지만,

그게 다 모랄의 피와 살입니다.

마나통이 1렙에 500이고, 레벨마다 10인가 오르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모랄레스는 초당 15나 소모합니다!

특성을 찍지 않은 아서스 E와 비슷합니다!

근데 모랄레스가 Q만 있나요?

   이렇게만 돌려도 마나를 210이나 사용하게 됩니다.

마나 돌려주는 특성이 있다구요? 제일 중요한  힐의 마나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모랄레스의 유지력 = 마나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마나가 심각하게 떨어지는 영웅중 하나가 바로 모랄레스 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랄레스가 옆에 있으면 어느정도 맞아주면서 적에게 딜을 넣으려고 하시는데요,

이는 모랄에게 심각한 타격으로 다가옵니다.

더군다나 지금 힐러 3대장이    셋인 현재로썬

모랄레스는 비극적인 마나소모로 이들에게 싸다구 맞고 울며 집가야됩니다.

  는 아예 마나가 없구요,  말퓨리온은 마나가 전혀 부족하지 않은 영웅입니다.


싸움을 걸려 해도 문제가 되는게, 모랄레스 조합이면 모랄레스를 지켜주며 탱이 전진해야 모랄레스가 생존하고 적을 무너뜨리는데,  그런 플레이에 적합한 요한나 등의 영웅은 이니시가 매우 힘든 영웅들입니다.

그럼 결국 오브젝트 싸움은 대치 상태로 질질 끌리겠죠.

맵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불지옥 신단 같은 맵에서 

서로 대치하면서 포킹한다?

그럼 100이면 100 모랄레스쪽이 마나 탈탈 털리고 포기해야됩니다.


또한 Q가 광역 힐링이 아니기 때문에

아군들이 광역 공격에 골고루 피가 깎이면 깎일수록 모랄은 힘이 확빠집니다.

 우서의 단점은 빠짐없이 전부 (평타가 원거리인거 빼고지만, 모랄은 평타특이 없어서...)가지고 있으면서, 우서의 장점은 하나도 없죠.

이 무슨...




결론

모랄을 만나면 모랄만 죽이자.

모랄을 못죽이면 모랄을 묶어두자.

모랄한테 갈수가 없으면 대치해서 마나털려서 집가게 만들고 우린 편안히 오브젝트 챙기자.


이것만 명심하십시오.

모랄을 때리지 못할거면 싸우지 마라. 

모랄은 유지력이 약하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 뭔가 엉성한거 같은데 빼먹은게 뭔지를 모르겠는 이 기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39 범이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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