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강좌인데 이쯤되면 알아차렸겠죠
네 저는 지원가 충입니다.
지원가와 메인탱 위주로 하면서 똥손에 다이아만 유지하는 유부남 히창이지요.
뭐 암튼 각설하고 레가르공략을 써보겠습니다.
레가르는 우선 Z로 변환이 쉽고 달리는도중에 처맞아도 말에서 안떨어지기 때문에 딸피 쫒기에도
도망가기에도 나쁘지않습니다. 거기에 힐과 딜 밸런스가 괜찮아서 솔라인 캠프 지원 모두 두루두루
나쁘지 않습니다. 이런 나쁘지않은점이 단점이 될 수도있는데, 분명 지원가란걸 잊지는 말아야하는데
너무깊거나 혼자 캠프를 따러다니고 라인만 잡고 있다가 팀원에 정치를 당할 염려가 있기에
주의해야합니다.
레가르의 장점
사기성짙은Z로 추격및 도주에능함
라인,캠프,한타 모두 밸런스 괜찮음
궁 2개가 상황에 맞게 둘다 무난함
레가르의 단점
기본적으로 평타라 뒤에서 힐 & 앞에서 딜을 상황에 맞게 잘해줘야함(의외로 어려움)
유지력이 크게 좋다고 볼수는 없음
레가르는 1티어까지는 못가고 개인적으로 1.5~2티어 정도라고봅니다.
모든상황에서 좋기보단 아군 근딜이 많을때 보호막과 피의욕망, 혹은 선치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영웅이기때문
이죠.
다행이 기본메타가 2~3근딜이 보장이되는경우가 많다보니 지금상황에선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아무래도 말퓨리온보다는 조금 티어가 밀리는 느낌입니다.
제가쓰는 무난한 특성은

입니다.
1레벨 번개유대
우선 레가르특성상 아군 근딜이 많을때 꺼내는 영웅이다보니 상대와 비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W를 아군에게 걸면 아군과 본인 두영웅 주변을 도는 번개 데미지가 의외로 엄청납니다.
또한 번개유대를 이용해서 돌격병에 걸기, 토템깔고 토템에 걸기로 원거리가 많아 근접하기
껄끄러울때 라인정리도 유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캠프를 돌아야할 각인데 아군중 혼자 캠프돌 영웅이 마땅치 않을때 핑을찍어서 캠프로달려간 후
토템박고 토템에 W를 거는식으로 하면 투사까지 의외로 쉽게 땁니다.
중요한건 켐프를돌러가는 타이밍인데, 오브젝트가 끝나자마 가는게 안전하며 다음 오브젝트열릴타이밍을
정확히 안다면 그 직전이 제일 좋겠죠. 그리고 갈때는 꼭 핑을 찍어서 힐러가 없으니 조금 사리라는 늬양스를
줘야합니다.
4레벨 야생의심장
늑대상태일때 생명력과 마나재생력이 올라가는 특성으로 마나 유지에 꽤나 도움이 되는 특성입니다.
1레벨 번개유대와 더불어 폭풍소환사를찍거나 오브젝트싸움이 오래 지속되는 맵일때는 치유 토템도 나쁘지않으나
레가르가 은근히 엠 조루라 저는 야생의 심장이 더 나은것같습니다.
7레벨 정화
정화의 중요성은 지난글과 동일합니다. 정화있는 지원가는 웬만하면 정화갑시다.
10레벨 선조의치유
사실 저는 반반이라고 봅니다. 아군 하나가 엄청 물릴것 같거나, 도살자와 같이 미친듯이 딜을 넣을수 있어서
케어가 필요할때, 그리고 무난할때는 선치가 좋습니다.
하지만 앞에도 언급했듯이 레가르 특성상 아군 근접딜러가 많은 팟에서 픽되는 영웅이다보니 근접평타딜러
혹은 원딜평타딜리가 많을땐 무조건 피의욕망을 찍어줍니다.
공속과 이속이 미친듯이 증가하고 8초지속되는 동안 준 딜량의 일부를 회복합니다.
13레벨 대지의보호막
순간 세이브가되는 기술이기때문에 의외로 꿀입니다.
16레벨 결박토템
레가르는 추격에 능합니다. 보통 Z로 쫒아가면서 E(토템)쿨까지 올때 달려들어 추가뎀쥐주자마자 상대 퇴로에
토템을 박아 상대를 느리게하고 바로 토템에 W를 걸어서 늑대본체 + 토템에서 돌고있는 번개데미지를 동시에
받게하면 왠만한 딜러는 끔살합니다.
안그래도 무서운데 결박토템으로 이감90%가된다면 ?? 쫒아가는 적 확정킬이죠.
이외에도 한타때역시 우리 탱이 적 진영 부술때 딜러,힐러라인이 뒤로 빠지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바로 같이
z상태에서 물고들어가서 후방에 토템박고 비비면 단체 킬각을 볼 수도 있죠.
20레벨 폭풍의보호막
보통 손도 덜타고 무난하게 좋은건 폭풍의 보호막입니다. 하지만 손이좀 타더라도 상대 포커싱이 좋아서 아군 한명
한명이 괴롭다면 되돌리기를 찍어서 QW1QW로 큐힐2번 W보호막2번을 걸어줬을때, 선치도 울고갈 세이브능력이
생기는 겁니다. 이건 개인취향과 개인손에 맡겨봅시다.!
참고로 저는 똥손이라 그냥 폭풍의 보호막 갑니다.
레가르의 운영
레가르는 기본적으로 라인정리 캠정리가 유용한 지원가입니다만 역시 왠만한 경우는 아군과 함께 라인을
서주는게 좋습니다. 갱오는 아군 딜러와 연계하여 토템과 W로 상대 킬을 확정시킬 수 있기때문에 라인과
캠프는 다른 영웅에게 양보하고 아군 세이브와 안전성있게 운영하는게 좋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특정상황엔 핑을찍고 캠을 도는것도 좋습니다.
한타에선 늑대상태로 간보다가 아군이 물러갈때 같이 들어가서 토템과 W이용해서 비벼주면서 킬각을 봐주고
각이 안나오면 바로 다시 Z이용해서 빠져나온후 아군 케어해주고 이걸 반복해야합니다.
물고들어갈때는 사실상 적을 하나라도 따겠다는 각오로 포커싱 + 피의욕망각으로 들어가줘야 하며
들어갔을때 하나라도 따지 못한다면 조금 불리한 경우를 맞이할 확률이 높습니다.
같이들어가기 애매할땐 뒤에서 힐로 깨작거리면서 각을 보고 들어가주는것도 방법입니다.
(이전 교전으로 같이들어가도 적을 못딸것이라 판단됬을때)
영영 같이 안들어가서 뒤에서 Q랑 W만 깨작거릴거면 사실상 레가르를픽한 의미가 없는거지요.
용병을잡던 캠프를잡던 Z쿨 신경쓰면서 늑대로 변신했다가 다시 때려서 데미지를 더 준다던가,
물렸을때 도망가기전 W와Q등 스킬을 다 쓰고나서야 Z로 늑대로 변신해서 뛰어가는둥 (스킬쓰면 z가 풀리기에 Z먼저 쓰고 도망가다가 갑자기 스킬써서 Z를 셀프로 풀어서 뒤지는경우 다반사입니다.)
Z의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합니다.
Z로 늑대로 변신하고 어택땅을해서 내가 원하는적이 아니라 엉뚱하게 가까운 적에 달려들어 민망한상황이 되면
안되기에 Z후 에는 꼭 마우스로 대상을 일점사 합시다.어택땅 하면 눈물납니다..
한창 레가르가 좋던시기엔 영리에 레가르+무라딘 두개만 돌려서 10연승한적도 있을만큼 레가르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지원가입니다.
힐,운영,라인,캠프,한타 모두 꽤나 쓸만합니다.
Z운영과 마나관리, W스킬운영, 킬각과 빼는각 잘잡으면서 하다보면 당신은 어느새 레가르충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