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하나무라 전술

1. 일단 아군 화물은 보내고 보는게 좋다. 화물을 옴겨야 핵을 때리지. 1-2명 소수의 인원만 방해하는게 좋다. 막는게 아니고 싸워 이기는 것도 아니다. 방해하는 것이다 시간만 끌자. 적이 적극적으로 방어하러 오면 방해할 필요는 없다. 우리 화물이 우선이거든.

2. 아군 화물이 먼저 도착햇다. 시간이 남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 적 화물을 방해하러 간다. 비추천. 왜냐하면 압도적으로 우세에 있지 않은 이상 사실상 방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군 화물이 또 나오고, 결국 빠질 수밖에없다. 언젠가는 쏜다. 아군 화물을 밀어야 하기 떄문이다.

3. 따라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그 여유시간으로 적 성채를 공격하는 것이다. 하나무라의 핵심은 한타력이 아니라 공성 영웅이다. 적 성채 중 어떤 것이라도 파괴한다면 화물 데미지가 순간적으로 2배로 늘어난다. 2차 성채까지 미는데 성공한다면 투석기가 포탄을 발사한다!

4. 즉 화물의 가치란 적이 다수가 빠지게 유도하는 장치란 것이다. 오브젝트를 두고 한타하는 히오스의 전통 관념을 깨야 한다. 적이 화물에 다수가 몰려 있을 동안 우리는 모여진 숫자의 힘으로 적 성채를 쉽게 깰 수 있다.

5. 그런데 적도 바보가 아니다. 당연히 막으러 온다. 이러면 전략을 또 변경해야 한다.예컨데 성채 방어에 4명이 왔다? 화물엔 1명뿐이다. 삭제하러 가자.

6. 이런 전략 눈치싸움이 벌어지면 그제서야 중요한 것이 용병이 된다. 용의 눈은 적이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포탑은 소수 인원으로 화물방어를 가능하게한다(괜히 포탑을 화물에 설치가능한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