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리단으로 지는 경기가 너무 많아서 여유를 찾기 위해 소냐를 시작했습니다. 소냐를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얘 의외로 좋은데? 물론 아니지만 였습니다. 소냐를 8렙까지 찍고 하는 공략 시작하겠습니다.일러스트가 굉장히 맘에 안듭니다. 내 소냐가 이렇게 아줌마일리 없어 소냐 인게임은 진짜 이뻐요.
또한 소냐는 전사형 영웅이지만 스킬로 보나 특성으로 보나 오히려 암살자 영웅에 가까운 면모를 보입니다. 고로 우리는 탱이 없어도 탱을 하지 맙시다. 소냐로 매인 탱 해야한다구요? 솔직히 그 판은 지는 판이라고 생각하고 경험치를 위해 열심히 딜로 갑시다. 아무리 탱트리로 가보려고 해도 답이 안나와요.
패시브 입니다. 소냐는 평타를 칠 때 4씩 쳐맞을 때 2씩 Q맞추면 20 특성을 찍어 주면 패시브를 사용해서 25씩 증가시켜 줍니다. 분노 소비량에 비해 너무 저렴하게 채워주는게 단점인 패시브입니다.
고대의 작살입니다. 소냐에게 기동성을 주며 갱킹 및 캠프정리 도주기등 다방면으로 사용가능 합니다. 특성을 이용해서 이동기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대지강타입니다 평타에 섞어서 사용하면 적애 좋아 죽습니다. 물론 후반갈수록 소냐의 딜링을 책임집니다. 용병캠프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적 라인 크립들이 포션으로 보이게 해주는 소용돌이 입니다. 적에게 준 대미지의 40%를 회복합니다. 라인전에서 소용돌이를 끊을 영웅이 없다면 Q진입 W 평평평(분노차면 가끔 W)를 써주다 적 크립 긁어주면서 나는 체력 만땅이고 적은 우물 가야하는 상황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또한 용병 캠프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용 도중에는 유닛을 넘어 다닐수 있습니다. 도주시에도 좋습니다.
스킬에 대한 설명을 해드렸는데 제가 꼭 쓴 말이 있습니다. '용병 캠프 정리에 도움이 된다'
4렙부터는 투사캠프도 혼자서 정리 가능합니다. 라인에서 깔짝거리지 말고 갱갈수 있는데 없다면 캠프나 정리합니다. 은근히 재미있어요.
1단계 특성
분노공급 - 저는 탱따위는 생각도 안하는 딜 특성입니다. 방어도 좋긴 하지만 딜링을 위해서 이 특성을 버릴수 없습니다. 분노가 100까지 차있지 않다면 언제나 써줍시다. 어느 게임의 상어처럼 분노가 줄거나 하진 않습니다. 소냐는 언제나 어떤 상황을 대비해서 분노가 많아야 합니다.
2단계 특성
선조의 은혜 - Q를 적중하면 대기시간이 5초 감소합니다. 용병캠프 정리할때 Q를 한번 더 사용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피 없고 도주기 없는 영웅(노바라던가 노바라던가 노바라던가)이 있다면 이걸 찍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한타에서 여러번 사용하게 해주진 않으니 막 쓰지 맙시다.
성난 일격 -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대신 분노 소모량을 무려 20으로 늘립니다. 사실 분노 소비량 5밖에 안늘어요 찍어주면 후반에 한방에 500이상의 딜도 바라보게 해줍니다. 특히 도망가는 딸피에게 Q - W찍어서 처치하면 희열도 느끼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선조의 은혜보다 많이 갑니다. 캠프 정리에 더 도움되고 때리는 쾌감이 좋습니다.
우월함 - 이 특성의 장점은 까마귀 맵에서 혼자 우두머리를 잡게 해준다는 겁니다. 정말 캠프 정리가 너무 좋다면 찍어도 괜찮지만 적 캠프까지 씹어먹을 자신이 있을때 고려합시다.
3단계 특성
짐승같은 회복력 - 소냐가 항상 회복 포션을 들고 다니게 해줍니다 코스트도 2번 평타치고 한대 맞으면 되는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거기다 체력의 10%나 채워줍니다. 극딜이 아닌 무난하게 갈 경우 가장 추천합니다. 솔직히 전 이 특성이 3단계에선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갈라진 대지 - 사실 방사피해 맞추기가 힘들어 잘 안가지만 캠프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체력 포션이 필요 없다면 고려해볼 사항입니다.
4단계 특성
도약강타 - 소냐가 오↗아↘하고 점프로 진입하며 스턴을 줍니다. 도주기로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궁극기로 절대 먼저 진입하면 안됩니다. 소냐는 언제나 한명을 물어 죽이고 한타를 시작해야 수월합니다. 사정거리가 매우 기니 한타 도중 물만한 녀석이 보인다면 도약강타 - Q - W - W - W - E로 처리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탱커라는 이름만 있는 소냐니 절대로 선 진입하지 맙시다 경험치로 산화합니다.
광전사의 분노 - 저번에 패치로 분노가 안 깎이며 4의 분노가 찰때마다 1초씩 증가하게 바뀌었습니다. 재주껏 분노 관리만 한다면 쿨 다시 돌때까지 유지도 가능합니다. 용병 캠프 정리하는데도 좋습니다. 자신의 팀의 딜러들이 노답이라면(예를 들어 노바충같은) 이걸로 딜러를 꿈꾸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또한 아바타 효과도 있어 CC가 많은 조합이라면 꽤나 발군하는 궁극기입니다.
5단계 특성
여진 - 대지 강타를 쓴 뒤 잠시동안 다시쓰면 분노 소비량의 50%를 줄여줍니다. 한타에서 대지 강타를 여유롭게 쓰게 해주며 성난 일격 특성과 시너지가 좋습니다. 또한 용병 캠프 정리에 좋습니다.
기술 보호막 - 누커가 많다면 여진을 포기하고 가는 특성입니다. 아무리 딜러라도 최소한의 방어 특성은 필요합니다. 들어줍시다. 여진이 너무 아깝다면 과감히 버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여유롭게 이길때도 상관 없습니다.
6단계 특성
돌가죽 - 16렙 정도 오면 짐승 같은 생명력 특성과 소용돌이로 버티면서 딜하기는 매우 힘들어 집니다. 또한 적에 독살을 든 아서스나 빛나래가 있으면 더욱 힘듭니다. 들어줍시다.
신통한 작살 - 이제 Q를 이동기 처럼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을 못맞추면 선조의 은혜 효과는 당연히 못봅니다. 암살하고 도망가는 식의 운영이라면 쓸만 합니다.
7단계 특성
전사형 영웅을 하면서 재림을 찍지 않는다면 그냥 암살자나 다른거 하는게 좋습니다. 너무도 좋은 특성입니다. 실수로 죽어도 180초에 한번은 용서받을수 있습니다. 무조건 들어줍시다 개인적으로 선택사항은 없다고 봅니다.
운영
초반 운영
초반에는 라인에서 경험치를 먹어주다 4렙 후 용병 캠프 정리와 아군 라인 갱킹을 위주로 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아군이 스턴만 있어도 상대 피가 60%정도 있다면 가볍게 킬각을 낼수 있습니다.
중반 운영
오브젝트 관리를 위해 라인정리를 해줍시다. E만 써도 라인은 충분히 정리 됩니다. 적이 멀리 있다면 W와 E만 믿고 적 타워 공략을 할수도 있습니다. 한타시에는 선 진입을 절대 하지마시고 멀리있거나 물기 좋은 적 암살자 영웅부터 끊어줍시다.
후반 운영
이제는 개싸움 후 오브젝트를 밀고 들어갈 차례입니다. 한타시는 중반 운영에 써준것과 같게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라인 정리중인 적 영웅을 암살할수도 있습니다. 적에게 도주기가 있는 경우 부쉬에서 Q를 맞추는식으로 선 진입하고 궁은 나중에 쓰는게 좋습니다.
이상 소냐 공략이였습니다. 소냐는 탱킹보다는 캠프정리(용캠성애자)와 브루저 역할에 치중되어 있는 영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은근히 10렙 찍으면 병X같지만 멋있기 때문에 계속 파볼만한 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