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소소한 투기장 팁

저는 먼저 투기장 위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이며 주로 사제 법사 주술사를 합니다만 이 글에서는 전반적인 투기장 팁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웅선택은 취향입니다. 투기장에서 절대적인 직업은 없습니다만 키카드가 다수고 최소 한장씩은 나와주는 직업들(법사 불기둥, 사제 정배 권능류 등) 은 좀 더 편할 수는 있겠네요. 여튼 잘하시면 모든 직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하세요

2. 투기장의 30~50%을 차지하는 덱구성입니다. 여기서는 여러가지로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고 이미 정론화 되가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건 초반 2~4렙 까지의 필드장악 및 핸드 싸움에서 우위를 어떻게 가져가고 후반 적의 강력한 하수인 및 스펠을 어떻게 카운터 칠 것이냐의 과정에서의 방식 차이 일뿐 그 근본은 같습니다. 그 카드들에 대한 팁은 이미 많이들 올리셨으니 생략하고 중요한건 직업카드와 공통카드 중에서의 고민입니다. 센진이 나오고 빛의 정령이 나왔을때 센진을 먼저 집습니다. 이유는 사제로 덱을 짤때 센진이 두세번 나오는 것보다 빛정령이 두세번 나올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죠. 즉, 공통 카드중에 덱에 한두장은 필수인 수액괴물이나 요정용 같은 꿀카드는 어지간한 키카드와 함께 나온것이 아니라면 먼저 가져가 주시는게 좋습니다.

3.게임으로 들어가서 선공과 후공은 누가 먼저 우선권을 가지냐의 차이입니다. 즉 하수인을 꺼냈을때 공격권을 누가 먼저 가져가냐가 굉장히 중요하죠. 이 차이는 선공 후공의 차이보다는 덱구성과 초반 과감히 3,4렙을 리프레쉬해서 새카드를 받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3,3,4렙 세장을 들었다면 3렙 한장을 빼고 두장을 새로 받는 다던가 하는 플레이가 필수 입니다. 2,3렙 덱을 구성해야지 하고 3,3,4 다 좋은 카드라고 안바꾸면 그 카드들이 힘을 쓸 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과감히 초반 교체를 해주세요.

4. 그외 또 소소한 팁으로는 어차피 드로우 카드를 쓸 거라면 다른 행동을 하기 전에 드로우를 최우선으로 하는것이 무조건 이득(특히 흑마님들 왜 마지막에 드로우 하는지 이해가 안감. 계산을 철저히 해서 어차피 드로우 할 상황이라면 먼저 드로우를 하세요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릅니다.)
도발케릭은 필수가 아닙니다. 아르거스나 태양수호병 야생의 징표등을 활용하시는게 더 효율적이며 도발 하수인은 능력치가 효율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으며 상대의 위니소모를 강제하거나 스펠을 강제하여 핸드를 말리게 하는 용으로 적절히 섞어야지 막 다섯개이상씩 넣는건 파멸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제발 가혹한 지휘관(1코 공2업 전투의함성) 1렙때 그냥 꺼내지마세요 ㅠㅠ 2,3렙 위니로 4,5렙 교환하는 어마어마한 1코 버프 위니인데(즉 나는 4,5 꺼내면서 상대 4,5코 잡는) 아무 생각없이 1렙에 꺼내놓는 분들은 그냥 덱에 안넣는걸 추천.

두서없이 핸폰작성이라 글이 좀 이상 할 수 있는데 양해바라고 투기장에서 다들 9승만 찍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