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막은 과연 잘만들어진 카드인가?
모든 사제덱들이 꾹꾹 두장씩 눌러쓰는 보호막 과연 좋은카드인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능
보호막의 스텟과 성능은 버프버전 '룬의 알' 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물론 룬의 알과 다르게 즉발 드로우라 자기가 원할때 바로 드로우를 당길 수있고
이미 하수인에게 2체력을 부여해서 유리한 교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정말 유리한 교환을 할수 있나?
영능으로 1딜을 보충해 줄수없는 사제 특성상
4/9가 된 부상당한 검귀도 5:5 짜리와 1:1 교환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또 버프는 단일제압기에 한방에 두카드가 정리되는 안좋은 특성이 있어서 보통 사제가 아닌
강한 직업 들은 공격력을 부여해줘서 피니시를 보거나 오히려 더유리한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벨렌의 선택이 쓰였던 경우는 죽군이 있어서 죽군은 4/12 도발을 세울수 있어서 좋은거였고
그 당시 손님이 유행하던 메타에서 벨렌 신폭으로 광역3딜을 줄 수있다는 주문공격력 +1 때문에 채용되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 카드 평가 방송이나 BJ들 초창기 방송을 보시면 벨렌은 쓰레기 카드다
못쓰겠다 하다가 중국식 빛폭사제가 나오면서 죽군 벨렌의 사기성과 손님을 빛폭이 잡히지 않았을때
밀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된거지 체력을 4나 올려줘서 체용한게 아닙니다.
3. 만약 체력2가 아니라 공격력 2였으면 어땠을까?
1딜이 부족해서 피가 1남은 하수인에게도 빌빌거리는 사제에게
하수인이 필드에 있는상황에 즉발 2딜에 드로우까지 있는 버프였다면 정말 꿀처럼 사용했을것 입니다.
현재 사제가 쓰는 1코 하수인 북녘골은 1코지만 1코에 바로 내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호막이 공격력이를 부여했다면 템포플레이로 1코 북녘골 2코 보호막 으로 정리
라는 새로운 사제의 탈출구가 생겼을 것입니다.
그런 단편적인 상황 말고도 오히려 고통과 죽음을 빼고 생매장만 채용할 정도로 필드가 더 강해 질것 같습니다.
4. 그런데도 보호막을 채용하는 이유는?
이건 그냥 인식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제를 주로 하시는 분이면 아시겠지만 광기를 쓰는 건
1딜때문이지 광역이 부족해서 가 아닙니다.
실제로 사제는 아키치마, 신폭, 파악까지 모든직업중 가장많은 광역을 채용합니다.
그 1딜을 위해서 광기를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광기 보호막은 있어야 버티지 란 인식 때문에
자연스럽게 넣는 다고 생각합니다.
5. 다른 직업이 안쓰는 1코 카드가 사제에 보호막 대신 있었다면 ?
사제는 광기가 선택이 되기 때문에 좀더 다양한 덱을 짤수 있으리라봅니다.
6. 결론
다른 직업이였으면 절대 건드리지 도 않을 카드지만 사제니까 쓸수밖에 없다.
정화를 준게 어쩌면 보호막도 쓰는데 이건 완전 좋아하겠지란 생각에서 만든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