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니터 거치대] 카멜마운트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 CA-2

설치가 쉬워졌다!

카멜마운트 이지밸런스 싱글 모니터암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모니터 암의 명가 카멜에서 출시한 싱글 모니터 거치대 CA2 입니다.

이번 모델의 특장점은 장력 조절이 눈에 보이는 이지밸런스 기능이 탑재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장력조절을 할때 왼쪽으로 돌리면 강해지는건지 오른쪽으로 돌리면 강해지는건지 헷갈려서 설치가 어려웠던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조립에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 리뷰에서 얼만큼 편해졌는지 알아보시죠.

홀 타입도 무료증정

패키징

▲ 모니터 거치대마다 지원하는 모니터의 크기, 베사홀, 무게 등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전 꼭 확인해야할 부분입니다.

이번 CA-2 제품은 최대 32인치의 9KG의 모니터까지 지원하며, VESA 홀의 경우 75mm와 100mm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모니터들은 대부분 지원한다고 볼 수있겠죠.

패키지에는 쓰여있지않지만, 테이블 두께의 경우 85mm 이하여야 설치가 가능합니다.

▲ 제품명이 CA-2뒤에 G가 붙어있는 CA-2G인데, G는 제품의 색상인 그레이를 나타냅니다.

다른 색상으로는 화이트버전이 있는데, CA-2W로 네이밍되었습니다.

▲ 모니터 거치대의 설치방법은 제품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설치전 꼭 한번쯤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모니터암을 벌써 5번째 사용 및 테스트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또 달랐습니다.

▲ 제품을 설치할때 동봉되어있는 구성품 전부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클램프 형식의 설치방법과 테이블상판의 케이블 홀을 통한 홀 타입 설치에 따라 설치방법이 다르기 때문이죠.

거기에 모니터와 VESA 판을 결착할때도 모니터 종류에 따라 다양한 볼트를 제공하고있기 때문에 볼트 역시 무조건 남게 되어있습니다.

모던한 그레이

제품 소개

▲ 클램프 본체 부분인데, 별도로 CA2 UBS 키트 (7,000원)를 구매하시면 USB 3.0포트 2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USB포트가 기본제공되는 카멜마운트 CMA-2P를 사용중인데, 모니터암에 USB포트가 있으면 정말 편리하기 때문에 이건 왠만하면 추가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클램프 본체와 연결되는 2단암 부분인데, 길이는 187mm입니다.

요즘 모니터암 답게 케이블 홀더가 구성되어있고, 여타 제품보다 좀더 넉넉한 넓이라 마음에 드네요.

▲ 베사판/모니터와 맞닿는 1단암 부분으로 길이는 목부분까지 합쳐서 세우면 323mm에서 펴면 362mm까지 늘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케이블 홀더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단암에 자리잡고있는 장력조절 게이지 부분인데, 초기 장력은 중간으로 잡혀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깐색 포인트가 사진상 왼쪽인 - 기호쪽으로 가면 장력이 약해지고, 오른쪽 + 기호쪽으로 이동하면 장력이 강해집니다.

▲ 베사판을 원터치로 슬라이딩하여 고정할 수 있도록 설게되어 있습니다.

▲ 베사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75mm와 100mm를 지원하며, 모니터암에 결착후 상단 고정쇠를 돌려 모니터를 단단하게 결착시켜줍니다.

이지밸런스로 손쉬어진

인스톨

▲ USB 케이블을 구매하셨다면 클램프 본체에 클램프 홀더를 결착하기전에 케이블부터 설치해야합니다.

▲ 클램프 홀더 설치 방법은 이렇게 볼트를 3개만 끼워주면 간단하게 됩니다.

▲ 그 후 미끄럼방지 스티커까지 붙여주면 완벽하죠.

▲ 클램프 고정레버를 결착하기전에 책상 높이를 측정해야하는데, 제 책상의 경우 약 53mm 정도네요.

책상두께가 10~55mm인 경우 기본 설정된 첫번째 볼트에 그대로 걸어주면 되지만, 책상두께가 50~85mm라면 클램프 홀더에 있는 볼트를 한단 아래로 내려주어야합니다.

▲ 클램프를 돌려서 책상에 단단히 고정해 주도록 합니다.

시계성을 위해서 측면에 설치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책상 후면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 2단암을 결합하고 동봉된 드라이버로 가볍게 조여준 후 마찬가지로 1단암 역시 동일하게 결합하면 됩니다.

▲ 모니터에 VESA 판을 결합한 후 준비된 모니터암에 결착해주면 사용 준비가 거의 끝나 갑니다.

▲ 배사판을 위에서 알래로 끼워줍니다.

GIF를 보시면 모니터 암 목이 흔들리는데, 동봉된 육각렌치로 돌려주면 고정이 가능합니다.

▲ 그리고 고정쇠를 돌려주면 결착이 끝납니다.

▲ 이지밸런스 기능으로 장력게이지를 통해 장력을 한 눈에 보면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감만으로 장력조절을 했다면, 오늘 보시는 이지밸런스 CA2는 모니터 무게에 따라 어느정도 장력을 설정해야 할지 시각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2~9KG까지 지원하는 모니터 암인 만큼, 예를 들어 무게가 5KG 정도인 모니터라면 기본세팅인 중간장력으로 두고, 최대치인 9KG이라면 오른쪽 끝까지 장력을 강하게 설정해줘야 모니터가 사용중 아래로 쳐지거나 흔들리는걸 방지할 수 있겠죠.

▲ 이상태로도 모니터 암으로써 기능을 다할 수 있지만, 뒤에 선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준다면 더욱 좋겟죠?

▲ 사진과 같이 1단암, 2단암 케이블 홀더에 선을 넣어주면 깔끔하게 선정리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단, 피벗이나 로테이션 기능을 자주 사용하신다면, 선을 여유롭게 빼서 정리해주셔야지 단선이나 탈선의 위험이 낮습니다.

원하는 각도와 원하는 위치로

테스트

▲ 모니터를 좌우로 움직이는 스위블 기능은 ±90º까지 지원합니다.

▲ 상하 높낮이 조절 혹은 엘레베이션은 모니터 중앙부를 책상으로부터 435mm 띄울수 있으며, 260mm간격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 상하 각도를 조절하는 틸팅은 ±40º까지 지원합니다.

▲ 가로/세로 회전인 피벗 기능은 360º 회전이 가능합니다.

구매를 고려중이라면...

마무리

▲ 제 경우에 모니터암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모니터의 높이를 제가 가장 편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시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여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무리가 없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장점외에도 일반적인 모니터 스탠드의 경우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거치대를 활용하여 공간을 확보하거나, 거치대가 USB 포트를 지원하는 등의 부가적인 이유도 있구요.

이번 카멜마운트 이지밸런스 모니터암 CA2는 제가 필요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었으며, 디자인 역시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가 사용되어 외관까지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겨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현재 공식 스토어 가격은 49,000원으로 보급형인 CA1보다는 약 2배가량 비싸지만, 사용된 소재와 디자인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가격입니다.

무상 AS는 1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초기불량의 경우 3개월 이내에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으니, 제품 수령후 꼼꼼히 살펴서 지원받을 수있도록하면 좋겠습니다.

모니터 거치대를 찾고 계셨다면, 카멜마운트 이지밸런스 모니터암 CA2를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본 사용기는 카멜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