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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 [PC케이스]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아이콘 프로리뷰어
조회: 710
2023-04-28 11:05:49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GH4-LETO MESH 케이스 입니다.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시장에서는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 제품군으로 인지도와 점유율이 대단히 높으며, 최근에는 미국 브랜드인 PNY 제품을 수입 유통까지 맡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면에 메쉬홀이 뚫려 있는데, 취향에 따라 전면 패널이 막혀있는 일반 버전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색상은 현재 스페이스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다만 패키지에 그레이, 화이트, 블랙의 체크마크 표시가 있는걸 보면 추후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216(W) x 495(D) x 400(H) mm로 일반적인 미들타워 크기입니다. 무게가 상당히 묵직한데, 실측해본 결과 약 7.5kg으로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만큼 구성된 섀시와 판넬들이 튼튼하다는 반증입니다. 마더보드 장착부가 약 0.8T였고, 전면 패널은 무려 0.96T정도로 실제로도 두터운 편입니다.


이름에 MESH가 들어갈만큼 쿨링에 신경을 쓴 제품인 만큼 상단부 역시 메시홀로 덮혀 있습니다. I/O 인터페이스는 우측으로 몰려있으며, 아쉽게도 C-Type 포트는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단 철판은 손쉽게 분리가 되었으며, 내부에는 자석식 필터가 부착되어 있었고, 그 아래로 손쉽게 쿨링팬이나 라디에이터 설치가 가능해 보입니다. 240mm / 280mm 규격의 라디에이터 설치가 가능합니다.


케이스 전면은 유니크한 메쉬홀 디자인으로 내부 쿨링에 효과적인 설계 입니다. 메쉬망을 탈거해보면 NON LED 쿨링팬에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디자인이 되어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안쪽으로는 한번 더 촘촘한 자석식 필터가 먼지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해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플랫한 우측면 스틸 패널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고, 제품 후면에 언급만할 점은 재활용이 가능한 블랭크 슬롯 커버가 7개 자리잡고 있다는 점과 슬롯 커버 사이에 섀시가 없기 떄문에 슬롯 커버를 모두 제거하고 시중에 파는 라이저 키트 장착이 가능해보입니다. 다만, 마이크로닉스 자체적으로 파는 키트는 없습니다.


하단에 자리잡은 먼지 필터는 슬라이드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본체를 눕힌 후 탈거해 청소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파워 서플라이 흡기구 쪽만 필터처리되어 있는게 보통인데, 이제품의 경우 통풍에 확실히 더 신경을 쓴 듯 합니다.


요즘 제품답게 유행하는 스윙도어 형식을 채택했고, 강화유리의 두깨는 약 4mm정도이며, 가장자리는 검정색 테두리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공식 홍보물에서는 그래픽카드를 최대 350mm까지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며, CPU 쿨러 높이는 최대 165mm까지 호환된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랭 쿨러를 사용한다면 상단에 240mm / 280mm 라디에이터 설치가 가능하며, 360mm 라디에이터 설치시 전면 안쪽 배젤에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단, 전면 라디에이터 장착시 그래픽카드의 최대 장착길이가 줄어듭니다.


케이블 정리를 위한 공간은약 25mm정도로 여유로운 편입니다. 선정리를 위한 홀도 큼지막하게 뚫려 있는 편이라서 조립 난이도도 쉬워보입니다. 공식 홍보물을 찾아보니, 일부러 조립 편의성을 위해 크기를 늘렸다고 하네요.


측면에 SSD 브라켓 2개가 존재하며, 하단에 위치한 하드베이에는 3.5인치 HDD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 공간은 190mm정도인데, 하드베이 탈거시 최대 320mm까지 늘어납니다.


전면 I/O 버튼들과 연결된 케이블들이 다양하게 나와있는데, 다른건 다 순서에 맞게 메인보드에 연결하면 되지만, LED 버튼은 추가 LED 컨트롤러 확장을 위한 스위치이므로 메인보드와 연결 하지 않아도 됩니다. 번들 팬의 경우 4핀 MOLEX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아무래도 메인보드 스탠드 오프를 끼우고 뺄 수 있도록 드라이버로 돌릴 수 있는 5mm 육각 복스를 기본 제공해줬다는 점입니다.


최대 E-ATX 크기의 메인보드까지 지원되는 케이스에 m-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넣었더니 상당히 휑한 느낌이 드네요. CPU 쿨러는 164mm짜리를 사용했는데, 여유 있게 들어갔습니다.


투명한 강화유리 덕분에 시스템 내부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튜닝을 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적합하겠습니다. 후면 팬만 LED가 들어오는데, 별도로 LED OFF 상태로 사용은 불가합니다. 개인적으론 차라리 후면팬도 일반 NON LED 팬으로 통일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는 통상적인 블랙 케이스가 대신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다는 점과 전면 메쉬 디자인으로 시스템 쿨링 성능 향상시켰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또한, 위에서 살펴보신 것처럼 내부공간도 넉넉한 편인데, E-ATX부터 ATX, M-ATX, ITX 메인보드 규격 완벽 호환되고, CPU 쿨러나 그래픽카드 길이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조립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외 특이사항으로는 온라인 상품페이지에 있는 제품과 케이스 받침대대 생김새가 조금 다른데, 아마 내구성 문제로 인해 수정된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580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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