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신촌을 갔네요
신촌 유플렉스 근방에 5층에 있는 누리x 피시방을 갔었습니다.
우선 들어가는순간부터 기분이 영 아니더군요
카운터에 남여 알바가 있는데 한번 쳐다보더니 할일 하더군요
어세오세요 인사도 없고 지들 둘이 수다 삼매경에 빠지더군요
자리에 착석했는데... 영 찝찝하더군요....
아실꺼에요 마우스 왼쪽버튼에 지우개가루가 쌓여서 그대로 있더군요.....
이왕 들어온거 초행길이고 하니 다른 피시방 찾기보다는 그냥 제가 휴지로 딱고 했습니다.
1시간10여분정도 겜을 하고 나갈려구 하는 순간 충격이였습니다.
요금이 "3000원" 이랍니다.
아니 왜요 그랬더니...
자기네는 단위별로 요금부과를 한다구 1시간1분해도 3000원을 받는답니다.
나 살다살다 피시방 단위별로 요금부과하는 이런 쓰레기 같은곳은 첨보네요.....
들어오기전에 비회원 카드를 가지고 들어가면 말을 해주던지 참 씁씁했습니다...
마지막 요금내고 나갈때까지고 알바둘이 라면 쳐드신다구 손님이 요금을 주는데도
한손으로 받고 돈을 옆에 뚝 던지더군요.....
앞으로 두번다시 가기싫은 겜방이네요....
신촌 가시는분들 여기는 웬만하면 피하세요.... 정말 더럽습니다.....
알바도 더럽고... 겜방도 더럽고... 요금도 더럽고요.....
전직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