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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며칠전에 피방에서 당황스러웠어요

아이콘 민트맛녹차
댓글: 4 개
조회: 5805
2014-03-24 01:26:01

한 2주만에 평소 안가던 피방으로 친구랑 발걸음을 했는데, 그때 시간이 오전 9시쯤 됬을겁니다.

 

아침부터 휴가나온 친구랑 만나서 밥먹고나니 갈데가 없어서 피방으로 옮겼는데,

 

재떨이 있냐고 물으니 물까지 잔잔하게 채워서 주더라구요. 다른 좌석들도 죄다 종이컵에 재떨면서 담배피고있고..

 

 

저야 뭐 흡연자니까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건가' 내심 '좋구먼' 하면서 앉아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4시 사이였을거에요. 갑자기 알바가 정색을 하면서 저한테 오더니

 

"여기서 담배피시면 안됩니다" 하는겁니다.

 

전 당황해서 알겠습니다 하면서 재빨리 담배를 껐어요. 그랬더니 한참을 절 째려보더니

 

"종이컵은 회수하겠습니다." 이러는겁니다.

 

 

제일 어이가 없었던건 들어올때 물까지 채워주던 알바와 정색하며 뺏은 알바가 동일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뒷자리 구석에 앉은 사람은 계속해서 담배를 피고있었구요;

 

애초부터 흡연부스에 가서 피라고 했다면 어길 사람도 아닌데 마치 죄인취급 받는것 같아 기분이 나쁘더군요..

 

 

 

차라리 일관성을 유지해줬다면 이렇게까지 기분상할일은 없었을것 같습니다.

 

그 이후 9시까지 있었지만 단속같은건 아예 없었습니다.

 

 

Lv70 민트맛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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