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게 됐네요. 먼저 현재 데스08 서버는
백골 라인vs드슬 2명을 포함한 2개라인인 상황입니다.
전 현재 데스나이트08서버 백골라인 총지휘이자 백골 혈맹 군주인 '엉덩이조지기'이고요. 공성이 코 앞까지 다가온 상황이고 모든 서버 라인들은 마찬가지로 공성을 앞 두고 전력소실을 막으며 최대의 전력으로 공성에 임하려 준비중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데스나이트08 서버는 늘어나는 막피로 중립유저들은 골을 앓고 있습니다. 주가 지날수록 피빕 랭킹에 라인케릭이 아닌 캐릭터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고, 서버초반 초기에 잠깐 놀고 빠질 요량으로 수많은 막피들이 득세하던 그 시기가 생각날 정도고요. 아마 많은 서버가 그러할 것입니다.
이미지 첨부한 것은 바로 금일 서버점검 이후 상대라인과 그 대표 막피들 중 하나인 '영생패거리' 들의 공생전투와 그를 뒷밤침해줄 상대라인 대표캐릭터이고 드슬이자 전체랭킹 1위인 '서악' 캐릭터의 채팅모습까지 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막피와 라인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 모두 중립입장에선 본인들을 괴롭게하는 존재들이란 점은 공통되다 생각합니다. 라인은 보스를 독과점할 것이며, 성을 쟁취해 중립들이 사용하는 자금에 일부를 가져갈 것이며, 그 과정을 위해서 본인들의 욕심을 위해서 본인들의 이득에 취합하지않은 중립들은 욕하며 공격할테니까요.
한대 라인의 중추로써 인정합니다.
다만 막피와 라인은 세부적으로 다릅니다.
막피는 중립을 '무차별'적으로 괴롭히는 것이고, 라인은 '이익'을 위해 공격을 취하고 또한 그 이점을 위해 중립을 '보호'한다 생각합니다.
즉 중립과 라인은 '공생'하는 관계이고, 라인이 존재하기위함엔 중립이 필수불가결하며 그렇기에 라인은 때로는 중립을 위한 '명분'있는 싸움 또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희또한 막피는 두렵습니다. 언제 내 자동사냥 캐릭터를 죽이고 괴롭힐지 무섭고 잠들고나서 막피에 의해 내 캐릭터가 얼마간 마을에서 멍하니 있을지 걱정됩니다.
허나, 그렇다고 굴복하진 않습니다. 비록 우리가 막피 한 팟을 죽일동안 막피들에 의해 우리 캐릭터 30이 죽더라도 막피는 라인과 공조시키면 안되고, 어떠한 도구로써 수단의 한 방법이 되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위선자처럼 하기싫은 것도 참아야하기에 '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고 착한 척 가면을쓰며 나서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일 오전 사건 이후 얘기하더군요. '명분'찾으려 게임하느냐?
아니죠 단순히 즐기기위함입니다. 다만 '같이' 즐기려는거겠죠
본인만 즐기면된다는건 막피만으로 족하다 생각합니다. 공생하며 서로 즐기기에 라인으로써 위치하고 그 자리를 지키기위해 우린 희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서버 라인분들, 본인들은 어느 위치에 있으며 어떻게 읂응하십니까?
우리 서버 라인은 즐기는 모습에 좋다며 막피와 형 동생을 하며 그들과 공조합니다.
다른 서버 군주님들, 저는 군주로써 힘들더라도 막피와의 전쟁을 계속해갈겁니다. 본인들도 저처럼 우직하게 희생하며 자릿값을 내갈겁니까?
데스나이트08 서버 백골 라인에 속한 리멤버 강철 지금은 합병되버린 7전8뚝배기 올원 그리고 백골 혈맹원 분들.
마수랑이 그렇게 본인 혈맹원들, 조직원들에 글을 남길동안 전 한 번도 여러분께 글을 남긴적이 없네요.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어제 저희 어머님이 다쳐 병원에 뫼시느라 동맹 모임 자리를 지키지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경황이 없던터라 연락도 늦어버리고 연락을 제대로 못했네요. 먼저 사과드리며 한가지 더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영생패밀리, 길만촌, 영생을 따라한 소통님이 포함된 IIIIIII 혈맹 등, 막피들과 합의점을 보거나 중재를 통해 우리가 피해입지않을수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덜 죽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않았고 그러하지않겠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막피랑 싸울 것이고, 그 어떠한 눈꼽만큼의 합의점도 두지않겠습니다. 전 자리를 유지하기위해서 마땅히 제 할 몫들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립을 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온전히 우리가 우리로써의 모습을 지키고 유지하려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힘들게 함으로써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헤일리베넷
